[효석스님의 좋은 아침, 경전의 향기]
세 사람의 출현은 세상에 아주 드물다.
무엇이 셋인가?
여래, 아라한, 정등각의 출현은
세상에서 아주 드물다.
여래가 설하신 법과 율을 설하는 사람은
세상에서 아주 드물다.
은혜를 알고 은혜를 보답할 줄 아는 사람은
세상에서 아주 드물다.
이러한 세 사람의 출현은 세상에서 아주 드물다.
- 출처 : ‘앙굿따라 니까야’ [작은 50개의 경들의 묶음] 제12장 악처로 향하는 자 품_‘얻기 어려운 경’
오늘은 세상에서 아주 드물게 출현하는 세 사람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부처님’의 출현은 정말 드문 일이기 때문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잘 배우고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설하시는 분’도 드물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처님의 법을 전하는 법사님들을 만나면 잘 배워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은혜를 알고 은혜를 보답할 줄 하는 사람이 드물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가 조금 충격적이지 않나요? 우리 주변에 이런 사람들을 많이 보기 때문입니다. 은혜를 입었지만 그것을 갚는 사람은 정말 드뭅니다. 아주 작은 예로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아도 그것에 감사를 표하는 일에도 익숙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물며 더 큰 은혜를 입고도 그 은혜를 생각하고 그것을 보답하는 사람은 정말 많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 부처님 제자들은 세상에 드문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고 부처님께서는 강조하고 계십니다.
세상에 드문 사람이 내가 되는 좋은 아침, 경전의 향기였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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