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질 때 안되었는데 떼어내려하면 아프고 피날수도 있다.
고로 내버려둬라.
그럼 자연스럽게 때되면 알아서 톡 떨어진다.
원증회고도 마찬가지리라.
해서 시간이 답이되
마냥 기다리고만 있으란건 아니고
경계는 뾰루지처럼 내버려두고 관여하지 않고 관심조차 갖지 않으며
단지 열심히 불교공부하고 수행정진하다보면
어느 순간 시절인연이 무르익어
뾰루지처럼 톡 하고 별로 통증도 괴로움도 없이 떨어진다.
오늘 얼굴만지다가 그냥 저절로 톡 하고 뾰루지가 떨어져버린 상황을 통해 통찰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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