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LAjRzLYqXUY
첫 질문에 대한 답변
이 세상이 무상 무아라는 것을 철저히 느끼고 살면 고통이 없지만
이 세상이 무상 무아라는 것을 모르고 살면 고통입니다.
이 세상이 무상 무아라는 것을 전제하면 이를 또렷이 관해보는 주인공 참나만 있지 다른 것은 없습니다.
해서 참나 주인공이 또렷해서 객관의 세계를 끌고가면 그 자체로 올바른 삶이 되고
참나 주인공이 흐리멍텅해서 도리어 객관의 세계가 나를 끌고 가면 이는 곧 집착이 됩니다.
이 집착이 고통을 불러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일 대상을 두고 인식의 주체가 나이면 삶이 보람있지만
같은 일 같은 대상을 두고도 인식의 주체가 메몰된 체 일 또는 대상이 주인이 되면 끄달리는 삶 집착하는 삶이 됩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내가 주인된 삶은 살만하고 역동적입니다. 그것은 집착이 아닙니다.
객관이 주인이 되서 객관에 끄달려 살면 그것은 집착입니다. 집착은 고통을 불러옵니다.
항상 깨어있는 삶. 참나가 성성한 삶은 오히려 역동적이고 활발발 합니다.
불교를 믿고 공부하고 수행하면 이렇게 진취적으로 재면하게 살 수 있습니다.
- 우학스님 -
-> 이 내용 아주 중요하다고 우학스님께서 서너번은 돌려서 다시 들으라 하신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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