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 253

윤회라는 계속되는 흐름에서 보이는 경계는 체스판과 같다.

물론 경계는 수많은 스펙트럼으로 나타났겠지만 이를 단순화하면 체스판 같이 흑과 백으로 번갈아 나타나는 것이 윤회라는 계속된 흐름에서 보이는 경계의 실상인듯 합니다.흑으로 나타날 때 원증회고를백으로 나타날 때 애별리고를 우리는 경험했겠죠.일체 중생이 모두 과거생 속에선 자신의 부모님이었고 형제 자매 친척 조상님이었다는 불경의 가르침을 새겨보면금생에 만나는 원수역시 과거 여러 생들 속에선 자신의 부모님이었을 테니이 윤회하는 세계는 어찌보면 참 우수운 세계라고 생각됩니다.제가 이 통찰을 얻게 된 것은 라는 보리도차제의 내용을 풀어놓은 좋은 책을 통해서였습니다.여러분도 모두 이 책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한문 금강경을 독송하는 이는

그 뜻풀이를 할 줄 알아야 하고,그 뜻풀이를 곰곰히 생각해서 현실에 적용해볼 줄 알아야 함을 오늘 느꼈다.이것이 곧 법 즉 다르마에 대한 사색이고 사유일 것이다.이것이 곧 수행인 것이다.(필자는 그간 너무 막연히 금강경을 사유의 과정 없이 독송만 해왔던 것 같다.오늘 머무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 육경에 머물지 말고 마음을 내라는 금강경의 가르침에 대해 사유해보면서 성찰한 내용이다.)머무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 육경에 머물지 말고 마음을 내라이 가르침은 "색성향미촉법 내지 길동이 개똥이와 같은 명칭에 해당하는 실체란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대상은 사실 조건들에 의존하여 이합집산하는 현상적 흐름이며 그 현상은 실상 분리된 바가 없으니, 구분짓고 분별하고 실체시하고 집착하지 말고 연기법을 있는 그대로 바..

두가지 다 할 수는 없다.

이 글은 24년 12월 02일에 법륜스님 행복학교(유튜브 채널) 에서 올라온 커뮤니티 글을 읽은 후 통찰된 바를 정리한 글입니다.일도 그렇지만,마음도 그렇다.마음은 한번에 한 대상에만 가있을 수 있으니생각하기조차 싫은 대상을 신경쓰거나 내 할 일에 집중하거나 이 둘다를 한번에 다 할 수는 없다.고로 난 나한테 집중하련다. 또한 별개의 예기지만 스스로를 평가하는 판단기준도 타인의 시선이 아닌 스스로에게 두련다. 보다 긍정적이고 그래도 보다 명확하게 알 수 있는건 자신이기 때문이다. (타인이라 하는 대상은 사실 내가 생각하는 타인이라는 관념일 뿐이며, 그 관념은 내 분별 망상이고 전도몽상이고 생각일 뿐 실상은 아니기도 하다.)더불어 앞으로는 이 평가도 정상 비정상과 같은 개념보다는 불안하다 초조하다 기쁘다 ..

남이 나 싫어한다고 신경쓰지 마세요 괜찮아요 {✨ 전설의법문 ✨ #법륜스님 및 삼보님께 배운 것}

https://youtube.com/shorts/JeX_DodvXLI?si=9zLysfcxSrTx18Zx남이 나 싫어한다고 신경쓰지 마세요 괜찮아요 ✨(화) 업로드 전설의법문 미리보기 ✨#법륜스님바다를 보고 산을 보고 꽃을 보고좋아하기도 하고 싫어하기도 하는데그건 바다 산 꽃이 좋고 나쁜게 아니라보는 사람의 마음이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 뿐이다.그리고 그 마음의 실체를 있는 그대로 살펴보니항상함이 없이 계속 변한다.관심무상.고로 바다 산 꽃을 보고좋아할 때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싫어질 때도 있는건 자연스러운 것이다.고로누가 날 좋아하다가 싫어하건누가 날 싫어하다가 좋아하건누가 날 좋아하건누가 날 싫어하건누가 날 좋아하고 싫어하는건 내 문제가 아니라 날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그 사람의 마음에서 일어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