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와 타인을 어찌보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
내가 타인을 수단으로 보면 (타인을 수단으로 보는 대표적인 사례가 음란물을 볼 때이다.)
타인도 나를 수단으로 본다.
작용 반작용 법칙인지라
타인이 날 무시하는 것이리라.
그러니 내가 분노를 갖게되고
분노는 분노로 비쳐지니
그 비쳐지는 모습이 나를 싫어하고 괴롭히고 싶어하는 원수인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렇게 원수가 생기는 것이 아닐까 싶다.(사음의 과보중 대표적인 것이 원수가 많아지고, 이미 있는 원수가 나를 헤칠 기회를 잡는 것인 걸로 알고있다.)
근데 분노를 안가지면 그냥 상대가 날 무시하는걸로 끝나리라.
그리고 두려움도 싫어하는 마음으로 들어간다.
고로 이 역시 투영되어 비쳐지는 모습이 좋지 않은 것이리라.
고로 위빠사나(수념처)와 직지인심 등의 외부경계가 아니라 자기마음을 똑바로 보는 수행을 해야 한다.
참고로 느낌(감정)은 8식(무의식)에서 올라오는 것인지라 유식학적으로 외부경계에 투영이 되지만 6식에서 일어나는 정신영향의 수준은 투영되지 않는다.
고로 느낌을 판단없이 바라보는 수념처(사념처 중 수념처 위빠사나)와 직지인심이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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