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 18분의 내용은 일즉다 다즉일로 풀이가 가능한 것 같다.

佛告須菩提 爾所國土中 所有衆生
불고수보리 이소국토중 소유중생
若干種心 如來悉知 何以故 如來說諸心
약간종심 여래실지 하이고 여래설제심
皆爲非心 是名爲心 所以者何 須菩提 過去心
개위비심 시명위심 소이자하 수보리 과거심
不可得 現在心 不可得 未來心 不可得
불가득 현재심 불가득 미래심 불가득

- 금강반야바라밀경 18분 中 -

 

 

이 내용 화엄사상(법성게)으로 풀이가 가능한 것 같다.

일즉다 다즉일이며 일념삼천이고 인드라망이니.

중생들은 3차원적으로밖에 사고를 하지 못하지만,

부처님의 경지는 3차원을 뛰어넘어있기에,

보다 상위 차원의 시야를 가지고 있으시기에

'다즉일'의 시야로서 바라볼 때 자신의 공한 마음을 통해서 

자신의 마음 속에 존재하는 일체 중생의 마음 각각도 아실 수 있으신 것이리라.

 

그리고 이건 내가 세운 가설인데

마음은 한번에 한가지 대상에만 가있을 수 있음으로

부처님께서는 한번에 한가지 대상의 마음만을 아실 수 있지 않으실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그렇다면 초기경전에 나오는 부처님의 대연민삼매는 어떤 원리지?????

 

잘 모르겠다.

 

마음이란 참 신묘한것 같다.

감히 현재 나로서는 헤아리는 것이 불가능한......

더 공부하고 수행정진해봐야겠다.

 

수행을 하고 난 뒤 항상 마음이 맑아져서 글감이 샘솓는다.

역시 수행은 참 좋은 것 같다.

나는 관음정근과 대비주 그리고 금강경 독송 수행을 한다.

관음정근과 대비주는 천수경에 나오듯 그 사이와 전후로 나오는 여러 진언들도 조금식 곁들여서 기도를 한다.

정 법계진언, 호신진언, 관세음보살 육자대명왕진언, 준제진언 등.

 

(여기에 더해 다른 진언들을 곁들이기도 한다. 42수주 진언 중 금강저수진언이나 불퇴전금륜수진언 오색운수진언 양류지수진언 보병수진언 등을 말이다. )

 

 

 

<아래 글은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링크를 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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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에 너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