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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바라밀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여 하는 보시. 다른 이름으로 하심이라 한다. 이 하심과 보시는 사랑하고 증오하는 것과 무관하게 평등하게 하는 것이다. 마치 대지가 온갖 오물을 받아들이고, 걸레가 온갖 오물을 받아들이며, 물이 온갖 오물을 싰어내주고, 태양이 만 생명에게 조건없이 햇살을 주듯이 말이다. 이 같이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고 위하는 마음에서 하는 보시가 흥부와 같은 보시이고, 남보다 나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에서 하는 보시는 놀부와 같은 보시이다. 이 같은 남보다 나를 먼저 생각해서 하는 보시는 놀부심보의 보시이고 이기심의 발로이기 때문에 진정한 보시라고 할 수는 없다. 진정한 보시는 나를 가장 낮은 곳에 두고 나보다 다른 생명을 우선해서 배려하며, 멀고 가깝고 등의 구별을 하지 않으며 일체중..

관세음보살님이 권한 가장 빠른 성불법 [퍼온 글]

[관세음보살이 권한 가장 빠른 성불법] '현세와 내세의 행복 함께 보장하는 아미타불' / 월호 스님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타신앙이라고 하면 죽은 다음의 내생을 떠올립니다. 죽은 다음 서방극락세계에 태어나기 위해 찾아야 하는 분이 아미타불이요 그렇기 때문에 늙으막에나 나무아미타불을 염원하면 족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미타불은 내세만을 위한 부처님이 아니요, 극락은 서방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아미타불이라는 명칭을 통해서도 능히 알 수 있습니다. 아미타불의 아미타를 범어로 표기하게 되면 아미타유스 아미타바의 두 가지로 쓰여집니다. 이중 아미타유스는 무량한 수명을 뜻하는 무량수로 번역되고 아미타바는 무량한 빛을 뜻하는 무량광으로 번역됩니다. 이 무량수.무량광은 부처님뿐만이 아니라 나에게도 있습니다..

한바탕 연극 속 보살의 길

공을 체득하지 못했다면 그전까진 머리론 안다해도 경계에 부딪히면 괴로우니 수행정진 해야하는 것이고, 자기가 공을 체득했다고 하더라도 자비심이 있으니 색즉시공 공즉시색을 알고 한바탕 연극 잘 하면서 하화중생 하고자 보살은 머무름 없이 삼륜청정한 보시를 하면서 세속에서의 복도 짓고, 중생들하고도 석가모니 부처님이나 원효대사와 같이 어울리는 것이 보살의 길이지 않겠는가. 연기하기에 이름, 개념에 해당하는 고정불변하고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실체는 없지만 연기하기에 작용은 있다. 즉, 연기해서 실체는 없되 연기해서 작용(현상)은 있는 것이다. 실체라 할 것이 없는데 사바세계 중생세간에서는 언어를 사용하니 구분되지 않은 현상을 구분짓고 실체적으로 바라보며 이름을 붙인다. 그러니 인생은 한바탕 연극이 아니겠는가. 자식..

찬물샤워 하지마세요!

https://naver.me/xor4EkDn [1분건강상식] 왜 갑자기 찬물을 끼얹으면 심장에 무리가 갈까?[BY 헬스컨슈머] 왜 갑자기 찬물을 끼얹으면 심장에 무리가 갈까?여름이 되어 날이 무척 더워지면서 찬...m.post.naver.com 찬물로 싰으면 혈관이 급작스럽게 수축해서 압력이 높아져서 뇌졸증이나 심장마비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물놀이 가서도 준비운동하고 물을 심장하고 먼쪽부터 뿌리고 가는거지요. 그러니깐 찬물 샤워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특히 고혈압 있는 분들은요.

광덕 스님 법어록

http://aladin.kr/p/TqheZ 광덕 스님 법어록월간 「불광」 창간과 불광법회’ 창립, 그리고 잠실 불광사를 창건하여 도심 포교와 불교의 현대화를 이끌며 한국불교의 새로운 지평을 연 광덕 스님! 스님은 불교의 생활화와 대중화를 통해 www.aladin.co.kr 이 책을 조금 읽고 배운 것 고난이 발생되었다면 주의를 역경계에 두지 말고 바라밀과 불보살님에게 두고, 염불등 수행과 육바라밀을 하며, 마음을 불보살님과 바라밀에 둬서 거기서 오는 밝은 에너지로서 고난을 극복하라. 반드시 극복 가능하다. 불가능한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