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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력이 인욕 좌우한다 ■ 참는 것은 좋은 일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2767 정신력이 인욕 좌우한다 - 불교신문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악한 사람이 선한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듣고 찾아와 악의에 찬 욕을 하고 귀찮게 할지라도 참고 견디며 그에게 화내지 말라. 악한 사람은 남을 욕하지만 결과적으로 스www.ibulgyo.com간혹 걸식에 나서는 제자들을 욕하거나 때리는 자들도 있어서 이에 대한 제자들의 하소연이 빈번하였다. 이럴 때면 부처님은 간명하게 말씀하셨다. “그대들은 이렇게 전하라. ‘붓다는 이 세간과 다투지 않는다’라고. 그러면 그들이 너희들을 때리거나 욕하지 못할 것이다.” 불제자들이 악인들의 공격적인 행위일지라도 “나는 진리의 사람이다”라는 신념이 있다면 그는 이미 선..

금강경 독송하다가 온 통찰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 이 글은 어리석은 제 개인의 소견일 뿐입니다. 혹 제가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지적하고 가르침을 댓글로 달아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1. 나만 빼면 된다. (자아관념 배제하면 이 육신과 정신작용은 그냥 일시적으로 형성된 무더기일 뿐이다.)(자아관념 배제하면 다른사람들에 대한 신경쓰이고 두렵고 시기하는 마음 뿐만 아니라, 가족들이건 누구건 간에 그 누가 뭘하든 시기 질투심도 짜증도 화도 불안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2. (불교의 수행적인 관점에서는) 그냥 냅두고 관여안하면 된다. 육근도 육경도 말이다. 즉 일체 경계(十二處)를 말이다. {몸이 긴장하여 통증이 일어날 때마다 계속 깨닫는 사실이다. 내가 그 아픔 없애려고 계속 주의를 통증이 일어나는 부위에 두며 그 부..

대립심이 없어야 기도가 잘 된다.

광덕스님의 란 책에서 본 내용이다.대립심.즉 분별심을 말하며 실체시를 말하리라.아.하루속히 시간적 공간적 연기를 체득하고 싶다. 해서 이 대립과 분별의 어리석음을 멀리 떠나 있는 그대로의 불이법을 정견하고 싶다.이 불이법을 깨칠 때 비로서 행복하고 자유로워지리라. 그때에 이르러서야 비로서 사고팔고에서 벗어나리라. 그러나, 중생제도의 보살행을 위해서는 불이만 알아서는 안되고 불일의 이치 역시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생각한다. 즉,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보살도를 행하고자 한다면 색즉시공만 알것이 아닌 공즉시색도 알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허무주의에 빠지지 않고 이 시대 이 세상을 보다 새롭게 창조적으로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 보살행을 펼칠 수 있을 테니 말이다.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북리뷰] 초역 부처의 말

들어가기에 앞서 이 북리뷰는 책 전체가 아닌, 책을 그냥 펼쳐서 나온 내용들을 부분적으로 읽은 뒤 쓰는 내용임을 밝힙니다.도서관 신간도서 코너에 초역 부처의 길 이란 책이 눈에 띄어서 펼쳐보았다. 필자는 책을 처음부터 보는 것이 아닌 촤르륵 펼쳐서 딱 나온 내용을 읽어본 뒤, 관심이 가면 그 부분부터 쭉 읽으며, 재미있으면 그 뒤에 다른 부분도 펼쳐보고 목차를 봐보기도 하면서 책을 순서와는 상관없이 읽는 스타일이다.해서 이 책도 그렇게 읽어보았다. 참 감명깊은 책이었다. 거의 불서만을 위주로 읽는 필자는 이 책을 비록 부분적으로만 보았지만 그 부분적인 내용을 읽으면서도 새롭게 알게 된 내용도 많고, 이 책을 읽으며 기존에 필자가 알던 교리를 보다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되기도 하였다. 불서는 언제나 새..

북리뷰&책소개 202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