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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걸식에 나서는 제자들을 욕하거나 때리는 자들도 있어서 이에 대한 제자들의 하소연이 빈번하였다. 이럴 때면 부처님은 간명하게 말씀하셨다. “그대들은 이렇게 전하라. ‘붓다는 이 세간과 다투지 않는다’라고. 그러면 그들이 너희들을 때리거나 욕하지 못할 것이다.” 불제자들이 악인들의 공격적인 행위일지라도 “나는 진리의 사람이다”라는 신념이 있다면 그는 이미 선한 사람이고, 따라서 잘 인내할 수 있다는 말씀이다.
- 보경스님 / 서울 법련사 주지
[불교신문 2609호/ 3월2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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