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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경 - 몸에서 오는 느낌(과 생각, 감정)은 바람과 같다.

《경전》 1. 한 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에서 제따 숲의 아나타삔디까(급고독원)에 머무셨다. 2. 그곳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이여.”라고 비구들을 부르셨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응답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3. “비구들이여, 허공에는 가지각색의 바람이 불고 있다. 동에서, 서에서, 북에서, 남에서 불어오는 바람, 먼지 섞인 바람, 먼지 없는 바람, 더운 바람, 차 바람, 부드러운 바람, 거센 바람들이다.” 4. “비구들이여, 마찬가지로 이 몸속에서도 가지각색의 느낌이 일어난다. 즐거운 느낌이 일어나기도 하고 괴로운 느낌이 일어나기도 하며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는 느낌들이 일어나기도 한다.” 5. 세존께서 이 게송을 읊으셨다. “저 위의 허공에는 온갖 발람들이 불고 있어, 동에서 오..

화가 날때 화 다스리는 방법 1

1. 호흡 명상을 한다. 명상법은 아주 간단하다. 자 따라해보라. 1) 숨을 들이마쉬며 4를 센다. "하나, 둘, 셋, 넷." 2) 숨을 멈추고 4를 센다. "하나, 둘, 셋, 넷." 3) 숨을 내쉬며 4를 센다. "하나, 둘, 셋, 넷." 4) 위의 세 과정을 두세번만 반복해도 효과가 있을 것이다. 의자에 앉아서도. 지하철에 서서도. 누워서도. 어디서든 할 수 있는 명상법이다. 다만 몸을 쭉 피고 하길 바란다. 허리도 쭉 피고, 목도 더 바르게 쭉 펴고. 그렇게 호흡을 하게되면 더 효과적이리라. 기본적인 호흡 명상법이다. 화가 난다면 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2. 걷는다. 그냥 한강 주변을 계속 걸어봐라. 걷다가 재미없으면 좀 뛰어도 되고, 뛰다가 숨차면 다시 걷고. 걷다가 잠시 벤치에 앉아서 1번 ..

일상 2021.09.28

화가 나는 상대방이 있을때 그 화를 아주 쉽게 다스리는 방법(문제가 있는 사람을 상대하는 방법)

그 상대의 행동때문에 화가 나는가? 그 상대의 행동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가? 그렇다면 지금 당신의 화를 다스리는 방법은 쉽고 간단하다. 그 상대를 개로 생각하는 것이다. 아님 장애가 있는 사람으로 여기는 것이다. 장애인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다. 지적으로 장애가 있는 사람이라면 똑같은 동작을 반복하거나(상동행동) 육체의 나이에 비해 정신적 연령은 어려서 아기와 같은 행동이나 같은 정상적 연령대 사람들이라면 하지 않을 행동들을 하곤 한다. 그런 장애가 있는 사람이 막 내게 소리를 치거나 개새끼야라고 욕을 한다 해도 그 상대가 지적으로 장애가 있음을 알면 화가 나지 않을 것이다. 마찬가지 더 쉬운 이치로 개가 내게 왈 왈 하고 짖는다 해서 그렇게 화가 나지도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개가 짖는건 당연하니까...

일상 2021.09.28

바른 이성관계를 지킨다는 것

바른 이성관계를 지킨다는 것은 바르게 본다는것이고 바르게 본다는건 삿되게(성적으로) 보지 않는것이다. 이를 위해선 부정관이 도움이 되고 무인처럼 "할!!!" 하며 바른정신 유지하려는것도 도움이 된다. 종산스님 매일 보는 부처님 말씀 - 참고하면 좋을 가르침이다. 최선을 다해서 있는 힘을 다해서 바른 이성관계를 당연히 지켜야죠. - 법상스님 -

카테고리 없음 2021.09.28

색즉시공이란

물질은 인연 화합으로 이루어진것. 인연 화합이 깨지면 그 이름이 붙은 상(모습) 도 깨진다. 그 상은 그래서 계속 변화하는 것이다.(=무상) 다시말해 고정된 실체가 없다.(=무아) 그래서 색(물질) 은 인연화합에 의해 잠시 만들어졌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연속적인 것이며 인연이 다하면 결국 그 모습이 바뀌고 여러개로 나뉘었다 다시 화합하여 다른것이 되기도 하니. 고정된 실체가 없는것이고. 그래서 색이 공이다. 색즉시공. 예로서 유리컵이나 유리그릇은 원인과 조건의 화합에 의해 지금의 그 형상으로 만들어 진것이지만 그것을 딱딱한 바닥에 던져서 깨트리거나 뜨거운 용광로에 넣어서 녹여버리면 더이상 그것은 유리컵이나 유리그릇이 아니다. 유리컵이나 유리그릇은 인연 화합에 의해 잠시 형성된것이지만. 그것이 고정불변한건 ..

카테고리 없음 2021.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