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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음계 이야기 - 단순히 욕정을 채우기 위해 음행을 벌이거나 사람을 속이면

남녀 사이의 굳은 약속을 배신하거나 욕정을 채우기 위해 사람을 속이면 그 인과는 어떤 형태로든 반드시 좋지 않게 되돌아온다는 것을 명심해야만 한다. http://w3devlabs.net/hb/archives/7915 [오계이야기] 3. 불사음(不邪淫) – 불사음계란? – 建成의불교공부 근본 5계 중 세 번째인 불사음계는 남녀의 순결과 삶의 청정을 강조한 계율이다. 비구 250계를 보면 거의 반은 남녀관계에 관한 것이고, 비구니 348계도 특히 남녀관계에 관한 규정이 많다. 곧 구 w3devlabs.net http://w3devlabs.net/hb/archives/7917 [오계이야기] 3. 불사음(不邪淫) – 음행을 금한 까닭 – 建成의불교공부 그런데 부처님께서 음행을 금하도록 하신 데는 특히 중요한 몇..

카테고리 없음 2021.10.11

남 눈치 많이 보고 신경쓰고 의식하는 것의 원인

남 눈치 많이 보고 신경쓰고 의식하는 것의 원인은 '어릴때 수용받은 경험이 없는 것'이다. 내 감정을 수용받은 경험이 없는 것이다. 나도 돌아보면 그런 것 같다. 그래서 남 눈치 많이 보고 신경 많이 쓰고 의식을 했던 것 같다. 이 내용은 21. 10. 10. 일요일에 방영된 집사부일체에서 본 내용이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치유를 많이 받고 도움이 많이 받은 것 같다. 수용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나 스스로를 많이 수용해주면 될 것이다. 내가 날 수용해주면 되는 것 아니겠는가. 자신의 모습이 완벽하지 않더라도 이런 지금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여주는 것이다. 이러면 스스로 많이 안정되고 정서적으로 좋아질 것이란 생각이 든다. 더불어 프로그램에 나온 오은영 박사는 다..

일상 2021.10.10

타성에 젖는다는 것

타성에 젖는다는 것은 지금 생활이 살만하고, 편안하니 게을러지고 무뎌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현상유지에만 급급하게 되고, 변화하려는 의식을 가지지 않게 된다. 따라서 변화가 없으니 발전도 성장도 없다. 그렇단것은 멈춰있게 된다는걸 의미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시간은 흐르고, 인간은 끊임없이 행위를 하기 때문이다. 시간이 흐르니 주변환경도 나도 늙는다. 그리고 인간은 끊임없이 행위를 하기 마련인데 타성에 젖어 무뎌지고 게을러져 늘어지게 되면 따라오는건 탐욕이란 악우요, 더불어 진심과 치심의 이 삼독심이다. 게을러지고 무뎌지기에 그 일어나는 삼독심을 따라갈 확률이 높고 그걸 따라가다보면 정체되있긴 커녕 금새 쇠락하고 쇠퇴하고 결국 소멸하고 만다. 인간 개인으로 보면 그것은 쇠퇴이고 죽음이며 삼악도로 가는 길이고..

일상 2021.10.10

법정스님 글 - 설해목

해가 저문 어느 날, 오막살이 토굴에 사는 노승 앞에 더벅머리 학생이 하나 찾아왔다. 아버지가 써 준 편지를 꺼내면서 그는 사뭇 불안한 표정이었다. 사연인즉, 이 망나니를 학교에서고 집에서고, 더 이상 손댈 수 없으니 스님이 알아서 사람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다. 물론 노승과 그의 아버지는 친분이 있는 사이였다. 편지를 보고 난 노승은 아무런 말도 없이 몸소 후원에 나가 늦은 저녁을 지어왔다. 저녁을 먹인 뒤 발을 씻으라고 대야에 가득 더운 물을 떠다 주었다. 이때 더벅머리의 눈에서는 주르륵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는 아까부터 훈계가 있으리라 은근히 기다려지기 했지만, 스님은 한마디 말도 없이 시중만 들어 주는 데에 크게 감동한 것이다. 훈계라면 진저리가 났을 것이다. 그에게는 백 천 마디 좋은 말보다는 ..

불교 2021.10.09

몸과 마음의 관계

마음은 모든 일에 앞선다. 마음이 가면 몸이 따라간다. 하지만 마음과 몸은 불이(둘이 아님)이다. 그럼으로 마음과 몸은 하나이다. 그럼으로 몸이 가면 마음이 따라갈 때도 있다. 마음이 바르면 몸의 자세도 곧고 바라지고 몸이 바르고 곧은 자세를 취해서 걷고 앉는다면 마음도 바라질 것이다. 반대로 마음이 삿되면 몸도 삿되 질것이오, 마음에 탐진치 삼독심의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았는데(즉 적멸(=열반)에 들지 않았는데) 삿된 몸의 행위를 하면 마음에서도 줄어들어 있는 불씨가 큰 불로 번질 것이다. 불씨가 화재로 발전하는 것이다. (현실에서도 꺼지지 않은 담배꽁초등의 불씨가 산불을 일으키듯, 마음에 탐욕이나 분노의 불길이 일어나면 마음속 잘 자라던 나무들(=공덕들)이 무두 타버릴 것이다. 조심하자.) 그럼으로..

불교 2021.10.09

게으름과 안일함에 대하여

여러분은 언제 나태해지고 행동이 늘어지고 안일해지는지 생각해보십시오. 언제입니까? 할 일을 다 끝내고, 다른 일은 나중에 시작해도 충분히 끝낼수 있는 시간일때. 즉, 이제 좀 늘어지고 쉬어도 상관없는 시간일때. 즉시 바로 할 일이 없을때. 이때 늘어지고 게을러지며 안일해지지 않습니까? 모든 일에는 마음이 앞선다라는 게송처럼 마음이 늘어지고 쉬고싶다고 생각하고 몸이 편하고 즐거운걸 찾을때 마음이 그쪽으로 가니 몸도 따라서 그쪽으로 갑니다. 마음이 늘어지니 몸도 따라서 늘어지는것이 인과인 것이지요. 그 결과로서의 몸의 모습은 어떨까요. 여러분 스스로가 잘 아실겁니다. 그리고 제가 말하는건 이 시기. 이 때. 이 순간. 즉 마음과 몸이 게을러지고 태만해지고 늘어지는 순간, 마(악마)가 쉽게 침입한다는 것입니다..

일상 2021.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