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몸과 마음의 관계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좋은 길 = 부처님 가르침 공부 2021. 10. 9. 13:17

마음은 모든 일에 앞선다.
마음이 가면 몸이 따라간다.

하지만 마음과 몸은 불이(둘이 아님)이다.
그럼으로 마음과 몸은 하나이다.
그럼으로 몸이 가면 마음이 따라갈 때도 있다.

마음이 바르면 몸의 자세도 곧고 바라지고
몸이 바르고 곧은 자세를 취해서 걷고 앉는다면 마음도 바라질 것이다.

반대로 마음이 삿되면 몸도 삿되 질것이오,
마음에 탐진치 삼독심의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았는데(즉 적멸(=열반)에 들지 않았는데) 삿된 몸의 행위를 하면 마음에서도 줄어들어 있는 불씨가 큰 불로 번질 것이다.
불씨가 화재로 발전하는 것이다.

(현실에서도 꺼지지 않은 담배꽁초등의 불씨가 산불을 일으키듯, 마음에 탐욕이나 분노의 불길이 일어나면 마음속 잘 자라던 나무들(=공덕들)이 무두 타버릴 것이다. 조심하자.)

그럼으로 우리는 분별을 버리는 연습을 하고, 인욕하고, 부정관을 해야 할 것이다.

탐욕 - 부정관
진심 - 인욕, 자비관
치심(=분별심) - 분별을 버리는 공부(부처님 법 공부하는 것)

<참고하시면 좋을 자료들>

분노의 불길은 오랜 세월 동안 애써 쌓아온 공덕의 숲을 한순간에 태워버린다.

- 부처님 말씀 -

(원문보기 : https://m.hani.co.kr/arti/society/religious/672385.html#cb#csidxc596c68b25103908615595ac43ce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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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보다 더한 불길은 없고성냄보다 더한 밧줄도 없다어리석음보다 더한 그물은 없고갈애보다 더한 강물도 없다

- 법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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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 기사 링크↓
https://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462

“분별하고 시비하는 마음 버리는 것이 보리심의 시작입니다” - 법보신문

오늘 법회에 오면서 문득 든 생각이 있었습니다. 30년 전 부산 국제시장에 갔을 때 콩나물 파는 분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30년 후에도 그분은 그 자리에 똑같이 앉아서 콩나물을 팔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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