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이 일어나면 억제하면 안 된다.
불안이 일어나면 억제하면 안 된다. 자꾸 억제하면 그 불안이 내 경우 신체증상으로 나타나더라. 해서 불안이 일어나면 억제하지 말고 일어나는 그 불안을 바라봐줘야 한다. 불안과 두려움은 느낌이니 이 느낌을 대상으로 판단 없이 바라봐주는 수념처 수행을 해 줘야 한다. 그리고 만약 불안을 나도 모르게 억제하려다가 신체증상으로 불안이 나타났다면 그렇게 증상이 나타난 부위를 판단없이 바라봐주는 신념처 수행을 해야 한다. 심신은 불이이다. 둘이 아닌지라, 느낌등의 감정이 신체증상을 동반하여 나타나기도 한다. 가령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긴장하면 설사가 나오는 경우가 있지 않은가. 해서 신체증상과 동반되어 느낌이 일어난다면, 특히 그 증상이 나타나는 신체 부위가 있을 것이다. 필자의 경우는 이마, 가슴 등의 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