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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연속적인 존재입니다.

예전에 필자가 스승께 무아가 무엇인지 여쭤본 적이 있었다. 그 스승님께서는 무아란 '끊임없이 변화하는 연속적인 존재'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렇다.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연속적인 존재이다. 그 스승은 필자에게 촛불의 비유를 들어 설명해 주셨다. 초는 불로 연소됨에 의해서 계속해서 그 녹아서 길이가 줄어든다. 마치 그와 같은 것이다. 이 설명 그당시 들을 때는 그렇구나 라고 그저 이해가 되었다고 여겼다. 그러나 오늘에 이르러보니 이제서야 알겠다. 이 설명이 엄청난 통찰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설명이었다는 것을. 이 설명을 들은 이후 오년가까이 지난 오늘 이 설명이 새롭게 이해되었다. 아직 필자는 무명 중생인지라 이 설명은 언제고 다시금 또 새롭게 필자에게 다가오리라 생각된다. 과거의 자신이 교만하여 겸손하지..

【주간칼럼】상생의 미덕 - 한국불교신문

https://www.kbulgy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3059&page=4&total=1798 【주간칼럼】상생의 미덕 - 한국불교신문상생(相生)의 사전적 정의는 ‘둘 이상이 서로 북돋으며 다 같이 잘 살아간다’는 뜻이다. 영어로는 ‘wiw-win’이다. 서로서로 잘 살자는 것이다. 우리 속담에 “누이 좋고 매부 좋고”라는 것이 www.kbulgyonews.com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다

https://moktaksori.kr/Writing-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23541321&t=board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다 : 법상스님글모음 사람들은 흔히 깨끗하고 더러움에 차별을 둔다.그러나 사물의 본성은 깨끗한 것도 더러운 것도 없다.우리 마음이 집착하기 때문에깨끗한 것을 가까이하고 더러운 것을 멀리하는 것이다.그러moktaksori.kr

즐거움도 놓고 괴로움도 놓아라

https://moktaksori.kr/Writing-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23425588&t=board 즐거움도 놓고 괴로움도 놓아라 : 법상스님글모음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고락의 감정을 느끼지 않는 것은 아니다.사실은 어리석은 사람보다 감정적으로 더 예민할 수도 있다.다만 지혜로운 사람은즐거움을 만나도 함부로 행동하지 않고괴로움moktaksor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