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미움도 내가 선택하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더이상 미워하지 않고 복수할 생각도 갖지 않고자 선택하면
미움은 사라질 것이란 생각이 든다.
결국 미움도 내가 선택하는 것인 듯 하다.
내가 미움을 가지면 세상은 내 마음을 투영해주기 때문에
세상사람들이 나를 미워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 미움 어떻게 해서든 버려버려야겠다.
어떻게 버러야할까.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특수한 경험 몇가지를 했었는데,
그 특수한 경험을 할 때 급속도로 미움이 감소했었던 것 같다.
그것은 원수와 직접 대화를 하며
원수를 용서하고자 하는 마음으로서
원수에게 법보시를 하고, 원수에게 좋은 예기를 해주고, 원수를 배려해주고, 원수를 위해줄 때였다.
그 때 미움이 급속도로 일시적이지만 없어졌던 것 같다.
아! 어쩌면 미움을 버리는 방법은 자애명상인 것 같다.
자애명상은 나 - 친밀한 대상 - 조금 친밀한 대상 - 친밀함이 없는 대상 - 적대감이 있는 대상 순으로 확장해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미움은 적대감이 있는 이들. 원수에게 있다.
그렇다면 이 미움을 버리는 방법은 원수들. 내가 미워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애명상이 그 방법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미워하는 사람들을 위하고 섬기고자 하는 마음을 내는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다 원수가 있다. 싫어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거의 대부분은 말이다.
그리고 그와 같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군가 자신을 해친다면 참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신의 부모나 형제자매를 해친다면 마찬가지로 참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부처님께서는 자신도 그렇지만 자신의 부모를 해칠지라도 그 해친자에게 복수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원한은 원한으로 결코 없앨 수 없다는 가르침이다.
다른 사람이 참을 수 없는 것을 참아내야만 비로소 다른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법구경-
마음속에 악이 싹트면 도리어 그 몸을 망친다. 마치 무쇠에 생긴 녹이 그 무쇠를 먹어 들어가듯이. -법구경-
결국 부처님 가르침을 따르는 불제자들은 미움을 극복해야 할 것이고
일반적인 중생의 수준을 초월해야 할 것이다.
나는 이 같은 중생의 수준을 초월하는 길. 미움을 극복하는 길을 찾는 중이다.
용서? 자애명상? 계속해서 연구해봐야겠다.
https://blog.naver.com/tenzinpalden/222571829399?trackingCode=blog_bloghome_searchlist
★보리심과 공성을 같이 수행하면 강력한 힘이 있어 이기심을 없애고 이타심을 늘린다-달라이라
아래 동영상은 자막을 넣어서 보기 정말 편하고 좋습니다. 더욱 좋은 것은 내용이죠. 정말 명설법입니다. ...
blog.naver.com
지금 위 법문에 나온 달라이라마존자의 영상을 보고 있는데
여기에 답이 있는 듯 하다.
달라이라마존자처럼 되고 싶다. 그렇다면 나 역시 미움을 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초월해야한다. 하여 위의 법구경 경구처럼 다른 사람들이 참을 수 없는 것인 미움과 분노와 복수심을 참아내고, 이를 극복해내야만 다른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달라이라마 존자께서는 그렇게 미움과 복수심을 극복해낸 분이실 것이다.
달라이라마 존자와 같은 경지에 이르고 싶다.
더 나아가서 일체지자인 부처님과 같은 경지에 이르고 싶다.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과 관세음보살님과 같은 경지에 이르고 싶다.
최속원만하게 말이다.
나무 불법승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마하반야바라밀
'불교와 인문 북리뷰 블로그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과법을 알게되고 업과 과보를 알게되고 불교를 배우니 일분일초도 헛으로 쓰기 싫어졌다. (0) | 2025.02.23 |
---|---|
층간소음 대처법 (0) | 2025.02.23 |
마음 속에 복수할 생각(악)을 버리니 나를 해치려는 의도를 가진 사람을 만나도 괴롭지 않다. (0) | 2025.02.22 |
김밥 한개 더 먹나 안먹나 똑같다. (0) | 2025.02.21 |
분노&불안&두려움이 일어나는 경계에 놀아나지 않는 법 (0) | 2025.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