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깨우는 오늘의 부처님 말씀)
불지론佛地論에 이르되, “현재 보이는 허공虛空에서 비록 갖가지의 물질 모양과 상응相應한다 하더라도 모든 물질의 갖가지 모양은 없나니, 마치 연기와 안개 등이 함께 응한 것과 같기 때문이다.
때로는 허공에 갖가지 모양이 있음을 보나 허망한 분별分別의 힘 때문이며, 그리고 마음이 청정한 법계法界는 명언名言을 여의었기 때문이다. 온갖 명언은 모두가 분별이 일어난 경계境界가 된다.
불기 2570년 5월 22일
♣참회진언(懺悔眞言)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멸업장진언(滅業障眞言)
옴 아로늑계 사바하
♣광명진언(光明眞言)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타야 훔
♣소원성취진언(所願成就眞言)
옴 아모카 살바다라 사다야 시베훔
♣관세음보살 본심미묘 진언(觀世音菩薩 本心微妙 眞言)
옴 마니 반메 훔
그러나, 모든 법교法敎는 역시 헛되이 버려지지 않나니, 이것은 법계를 증득하는 차츰차츰의 인연因緣이기 때문이다. 마치 글자로 써 놓은 것을 보고 말하고자 하는 이치를 이해理解하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법교는 바로 모든 여래의 대비大悲가 흐른 것이다.
차츰차츰의 설은 언설言說을 여의는 이치인 것이니, 마치 여러 가지 채색彩色으로 허공을 그리면 아주 회유懷柔한 것과 같다. 만일 언설로써 언설 여의는 이치를 말한다면 다시 그것보다 더 뛰어나리라”고 했다. <종경록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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