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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종점

살 만큼 살다가 삶의 종점에 다다랐을 때 내게 남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원천적으로 내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한 때 맡아 가지고 있을 뿐이다. 물질이든 명예든 본질적으로 내 차지일 수 없다. 내가 이곳에 잠시 머무는 동안 그림자처럼 따르는 부수적인 것들이다. 진정으로 내 것이 있다면 내가 이곳을 떠난 뒤에도 전과 다름없이 이곳에 남아 있는 것들이어야 한다. 그러니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은 내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내가 평소 타인에게 나눈 친절과 따뜻한 마음씨로 쌓아 올린 덕행만이 시간과 장소의 벽을 넘어 오래도록 나를 이룰 것이다. 따라서 타인에게 베푼 것만이 진정으로 내 것이 될 수 있다. 옛말에 '아무것도 가져 가지 못하고 자신이 지은 업만 따를 뿐이다'라고 한 ..

삶의 종점

살 만큼 살다가 삶의 종점에 다다랐을 때 내게 남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원천적으로 내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한 때 맡아 가지고 있을 뿐이다. 물질이든 명예든 본질적으로 내 차지일 수 없다. 내가 이곳에 잠시 머무는 동안 그림자처럼 따르는 부수적인 것들이다. 진정으로 내 것이 있다면 내가 이곳을 떠난 뒤에도 전과 다름없이 이곳에 남아 있는 것들이어야 한다. 그러니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은 내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내가 평소 타인에게 나눈 친절과 따뜻한 마음씨로 쌓아 올린 덕행만이 시간과 장소의 벽을 넘어 오래도록 나를 이룰 것이다. 따라서 타인에게 베푼 것만이 진정으로 내 것이 될 수 있다. 옛말에 '아무것도 가져 가지 못하고 자신이 지은 업만 따를 뿐이다'라고 한 ..

우리가 부처님처럼 살려면 물과 같이 살면 된다 & 인생 졸업을 맞아할 때까지 공부하라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216396 “인생 졸업할 때 까지 공부해라” - 불교신문 2022년 동안거 해제 및 능엄학림승가대학원 졸업법회가 2월15일 봉선사 청풍루에서 열렸다. 봉선사 회주 부림밀운대종사는 동안거 해제 법문에서 “우리가 부처님처럼 살려면 물과 같이 살면 된 www.ibulgyo.com

법문 2022.02.17

물은 흘러야 썩지 않고 기계는 써야 녹슬지 않는다.(무릎염좌 치료과정중 배운 가르침.)

물은 흘러야 썩지 않고 기계는 써야 녹슬지 않는다. 머리도 자꾸 써야 치매가 걸리지 않는다. 육체도 마찬가지이리라. 안쓰면 근육이 빠지고 약해지고 부실해지고 퇴화한다. 적당한 운동은 신체를 건강하게 하고 녹슬지 않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필자는 무릎 염좌를 일년이 넘는 시간동안 앓아보았다. 이 병을 앓고 병원을 꾸준히 다니면서 운동치료와 물리치료도 받고 체외충격파 치료도 꾸준히 받았다. 그러는 과정에서 정형외과 의사선생님과 물리치료사분들 그리고 운동치료사님께 배우고 알게된 지식은 무릎이 아프다 해서 움직이지 않는것보다 적당한 움직임은 필요하며, 중요한것은 무릎 염좌가 있다면 앞허벅지 근육을 키워줘야 된다는 것이다.(자전거를 타면 키워지는 부분.) 왜냐하면 허벅지 근육이 무릎을 잡아주고, 체중을 분산시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