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인문 북리뷰 블로그

상대하지말고 내버려두는것이 상책입니다. 없애려 하지 말고 피하려고 하지도 말고 상대하지 말고 그저 내버려두면 (번뇌는)무상하기에 자연히 사라집니다. 떠오르는 생각때문에 때로는 조금 불안할지라도 그저 지나가도록 가만히 놔둬보세요.

뼛골 에이는 한 번의 추위 없다면 어찌 코끝 찌르는 매화향기를 맡을 수 있으리오. - 황벽희운 선사 -

저녘식사는 일찍 하는게 좋은것 같다. 반대로 야식은 신체에 좋지 않을것 같다. 우리몸은 생체리듬이 있는데 항상 일정한 식사시간을 유지해야, 소화액(위액) 분비도 밥을 먹고나서 일정한 시간에 나와, 위건강에 좋을 것이다. 그것과 반대로 한밤중. 자정이 넘어간 시간에 치킨을(그것도 매콤한 치킨등을) 먹는다면 위에 안좋을 것은 자명하다. 내 위건강을 위해서 야식은 지양해야겠다.

인기 유튜버 광우스님의 최근 신간 도서다. 책에서 인상깊게 봤던 내용은 명상의 본질을 굉장히 간단하게 설명해주신 부분. 책에서는 호흡명상인 수식관을 하는 방법이 알기 쉽게 등장하기도 하는데 필자(자신)는 책에서 배운 수식관을 종종 활용하고자 한다. 알아차림이 중요함을 느끼기도 했다. 누군가에게 미움이 있는 사람들. 그 미움으로 인하여 괴롭고 힘든 사람들에게도 이 책에서 나오는 가르침들이 (미워함에서 오는 괴로움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광우스님께서는 책의 중간에 짧고 쉽게 누구나 행할 수 있게 '자비명상'의 방법을 설명해 놓으셨다. 이 역시 필자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 우리는 누구나 고슴도치와 같이 가시를 가지고 살아간다. 이 책에는 그 가시를 걷어내는 방법이 나온다. 그 내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