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업장이었다.

잠이 기도와 회향하는걸 방해하고

그래도 잠결에 어째 어째 회향까지한 뒤
게으름과 잠에 취해 잤다.

이로서 잠은

계획한 바른 일 하는걸 방해하며
효도하는걸 방해하는데 성공했다.

그렇게 자다 어째 깨니 트림이 꺽 나왔다.

그 순간 아 잠이 업장이었구나.
이를 깨달았다.

업장이 두터운 사람은 금강경 읽을 때 그토록 잠이 쏟아진다고 한다.

잠이 업장 맞다..

이거 소멸시키려면 금강경 많이 읽어야 겠다
그리고 식사량과 졸음간의 관계를 분석해서 때에따라 상황에따라 적절히 식사량을 조절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