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370

법륜스님이 설명해주시는 오분향례의 계향

오늘은 스님이 예불문의 첫 문장인 오분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예불문(禮佛文)이란 무슨 뜻일까요? ‘예(禮)’에는 ‘절한다’는 뜻이 있습니다. 부처님을 공경해서 항상 아침저녁으로 엎드려 절을 하는 것, 이것을 예불이라고 해요. 현재 대한불교 조계종에서 하고 있는 예불문은 다섯 가지 향을 부처님께 올리면서 예불을 한다 해서 ‘오분법신향(五分法身香) 예불문’이라 하기도 하고, 일곱 번 절한다고 해서 ‘칠정례(七頂禮) 예불문’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일곱 번 머리를 조아려 절을 하면서 부처님을 공경한다는 뜻이에요. 수행자가 올려야 할 다섯 가지 공양 예불문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계향 정향 혜향 해탈향 해탈지견향(戒香 定香 慧香 解脫香 解脫知見香)’ 수행자가 부처님께 올리는 공양은 향도 아니고..

불교 2021.11.27

관세음보살 42수주 진언

https://chalybs.tistory.com/entry/%EA%B4%80%EC%84%B8%EC%9D%8C%EB%B3%B4%EC%82%B4-42%EC%88%98%EC%A3%BC-%EC%A7%84%EC%96%B8 관세음보살 42수주 진언 관세음보살 42수주 진언 1수. 관세음보살 여의주수 진언 물질적 풍요로움과 안락한 생활을 원할 때 옴 바아라 바다라 훔 바탁 범어 - 옴 봐즈라 봐따라 훔파트 Om vajra vatara humphat 2수. 관세음보살 chalybs.tistory.com 관세음보살42수주 진언 설명문 링크입니다.

불교 2021.11.21

매일 맑은 날만 있으면

매일 맑은 날만 있으면 이 세상은 사막이 될 지도 모를 일입니다. 인생살이도 이와 마찬가지 아닐까 합니다. 사람들은 흔히 좋은 날만 있기를 바라지만, 그렇게 되면 인생은 무미건조한 황량한 사막처럼 느껴질 수도 있을 겁니다. 맑은 날도 있고, 흐린 날도 있으며, 때로는 비도 쏟아지고 해야 아름다운 자연을 연출해 낼 수 있는 것처럼 우리 인생도 맑은 날과 흐린 날이 함께 있어야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흔히 날씨가 좋다 나쁘다 분별하지만, 좋은 날씨와 나쁜 날씨는 본래 없습니다. 단지 맑은 날과 흐린 날, 비 오는 날과 바람 부는 날만이 있을 뿐입니다. 소풍 가는 이에게는 맑은 날이 좋은 날이지만, 말라가는 작물을 지켜보는 농부에게는 비 오는 날이 좋은 날이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이..

불교 2021.11.19

보시는 버리는 것입니다

보시는 버리는 것입니다. 물질에 얽매이고 자기애에 얽매이면 반드시 고통의 과보를 초래하게 되므로, 버리는 보시 행을 통하여 참으로 자유롭고 행복한 길로 나아가라고 가르친 것입니다. 상에 집착하지 않는 무주상! 이것이 결코 쉽지는 않겠지만, 상에 집착하지 않도록 무단히 노력하면 차츰 보리심을 유지할 수 있게 되고, 마침내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 곧 부처님과 같은 대각(大覺)을 성취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무주상으로 대우주의 진실한 행, 진리의 행을 실천하여 대해탈을 이루고 대자유와 무한행복을 누려봅시다. -'생활 속의 금강경' 중- #불교명언 마음의 등불 더보기 https://bit.ly/30u9L2c

불교 2021.11.16

버릴줄 모르면 죽는다네

[버릴줄 모르면 죽는다네] 이보게,친구! 살아 있다는 게 무언가? 숨 한번 들여마시고 마신 숨 다시 뱉어내고... 가졌다 버렸다 버렸다 가졌다 그게 바로 살아 있다는 증표 아니던가? 그러다 어느 한 순간 들여 마신 숨 내뱉지 못하면 그게 바로 죽는 것이지. 어느 누가 그 값을 내라고도 하지 않는다 공기 한 모금도 가졌던 것 버릴줄 모르면 그게 곧 저승 가는 길임을 뻔히 알면서 어찌 그렇게 이것도 내 것 저것도 내 것 모두다 내 것인양 움켜쥐려고만 하시는가? 아무리 많이 가졌어도 저승길 가는 데는 티끌 하나도 못가지고 가는 법이리니 쓸만큼 쓰고 남은것은 버릴줄도 아시게나 자네가 움켜쥔게 웬만큼 되거들랑 자네보다 더 아쉬운 사람에게 자네것 좀 나눠주고 그들의 마음밭에 자네 추억 씨앗 뿌려 사람 사람 마음속에..

불교 202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