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불교 경전구절 287

스스로의 격

내 마음의 눈이 열린 만큼 상대방을 볼 수 있는 법입니다. 보통 사람의 눈에는 상대방의 좋은 점보다는 나쁜 점이 .. 악인은 상대방의 악한 점을.. 선인은 상대방의 좋은 점을.. 훌륭한 사람은 상대방의 탁월한 능력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졌습니다. 부처의 눈에는 모두가 다 부처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상대방의 장점을 칭찬 해주고 부족함을 격려해 줄 수 있는 걸림 없는 마음을 지녀야 합니다. 그것이 스스로의 격을 높이는 것입니다. -지광 스님-

어떤 이는 성공하고 어떤 이는 실패를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제자가 부처님께 물었습니다. "부처님, 세상 사람은 제각기 직업을 가지고 사는데 어떤 이는 성공하고 어떤 이는 실패를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부처님 말씀 하셨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하지 않고 할 수 없는 일을 하려고 애쓴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할 수 없는 일은 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에 온 힘을 바친다." -'중일아함경' 중-

산다는 것

산다는 것은 화려함 속에 감춰진 인내의 고통으로 만들어가는 것 피고 지는 세월을 반복하며 기쁨도, 슬픔도 잠시 잠시 잠깐의 시간들이 모여 하루가 마무리 되어가는 것 뒤돌아 볼 겨를조차 없이 앞만 향해 걷다 문득 生의 한가운데 서면 생명 안에 죽음이 있음을 느낄 때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참음을 반복해 가는 것 산다는 것은 좋은 것을 닮고 싶어 하고 행복하기를 바라지만 때론 향기 없는 가슴 앞에 무너지는 마음을 볼 때 그 아픔조차도 참아내야 하는 것 -관허 스님-

원망, 원한은 결국 나를 괴롭힌다

남이 나를 괴롭혔다 해서 다시 그를 원망하고 증오하게 되면, 상대방을 괴롭히기 보다는 먼저 자신의 마음을 좀먹고 자신을 괴롭히며, 또 다른 업을 쌓아갈 뿐입니다. 그것은 내 인생을 부정적으로 형성하는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네게 주어지는 괴로움, 쓰라림, 번뇌, 망상 등 모두가 인과에 따라 주어지는 것이기에, 네 자신의 탓인 만큼, 네 스스로의 잘못과 허물로 돌릴지언정 남을 탓하지 마라. 자신을 탓하고 참회하는 길이 진정으로 바른 길이고 부처님에의 길이다. 불교의 참된 가치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지광 스님 '크게 버린자 크게 얻는다' 중-

미워하지 않으면 건강하다

我生已安 不慍於怨 衆人有怨 我行無怨 아생이안 불온어원 중인유원 아행무원 원한에 대해 노여움 없으면 나의 삶은 이미 편안하여라 사람들 모두 원한이 있지만 내게는 원한이 없네 我生已安 不病於病 衆人有病 我行無病 아생이안 불병어병 중인유병 아행무병 내 생은 이미 편안하거니 어떠한 병도 앓지 않는다 사람들 모두 병을 앓지만 내게는 어떤 병도 없네 - 법화경 주석서 「법화문구」 中 - 출처 : http://www.cheontae.org/nnews/bbs.view.php?TYPE=INSA&PAGE_NO=5&ID=2821 대한불교천태종 我生已安 不慍於怨 衆人有怨 我行無怨 아생이안 불온어원 중인유원 아행무원 원한에 대해 노여움 없으면 나의 삶은 이미 편안하여라 사람들 모두 원한이 있지만 내게는 원한이 없네 www.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