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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란

내가 없다는게 아니다. an atman. 아트만이라 할 독립적이고 고정불변하는 실체가 없다는거다. 고로 무아란 정해진 독립적이고 고정불변한 자성이 없다는 것이고, 다시말해서 연기한다는 것이다. 근데 이 교리를 안다하더라도 자아의식은 있다. 근데 오온이 모두 공하고 무아라고 한다. 고로, 연기하는 법계 인드라망 일체 삼라만상 모두가 내가 아닐런지 생각해본다. 그리고, 아트만이 없다는것이지, 나라는 이름붙일만한 끊임없이 변화하는 연속적인 현상은 존재하고 그 현상은 연기하기에 무자성인지라 누군가에겐 바보라 보일수도 있지만 다른 누군가에겐 영웅이라고 보일수도 또 다른 누군가에겐 참다운 스승이라고 보일 수도 있으니, 결국 조건따라. 상대의 업식따라. 인연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리되, 실상은 일체의 언어 개념 희론 ..

[불교] 우학스님 생활법문 (궁금해하는 사람만이 답을 얻는다)

https://youtu.be/_KAWcO1vWy0?si=ml-bVkOslmfnTq_F[불교] 우학스님 생활법문 (궁금해하는 사람만이 답을 얻는다) 불자는, 스님은 자고로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자리이타의 길, 보살의 길을 걸어가며 불국토 건설을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진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여 보현행원품도 실천하려 해야 할 것입니다. 헌데 이 이야기 속의 스님께서는 중생수순원을 실천하지 않으셨습니다. 경전공부의 목적 역시 자리이타요 상구보리 하화중생인데. 그렇다면 소승 수행자와 같이 산속에만 있을것이 아닌, 적어도 결혼은 않더라도 그 아낙을 한번 얼굴은 봐주고 손한번 잡아주며, 절에 와서 주말마다 일요 법회에 참석하시라고.(해서 법문을 듣고 가시라고.) 그리고 가끔 차나 한잔 하자고. 이런식으로 방..

법문 2024.06.08

☆[불교] 우학스님 생활법문 (단문단답-72)

https://youtu.be/Cf0QSYiLTr0?si=LZA5_IzslyaVFWin[불교] 우학스님 생활법문 (단문단답-72) 처음에 내셨던 그 마음을 꾸준~히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늘 이 법문 듣고 점검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다음 생 몸을 받는 날까지 절대 이 수행을 게을리 해서는 안됩니다. 대부분 끝을 맺지 못하는 것은 중간에 가다가 다 포기합니다. 그래선 될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마음을 내셨다면 끝을 봐야합니다. 절대 나태한 마음 갖지 마시고 꾸준히 하시기를 제가 '강조'해서 말씀 드립니다. - 우학스님 -

법문 2024.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