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9 11

나의 육도윤회 - 천상편

천상세계는 즐거움이 너무 많아서 공부할 생각을 못낸다고 합니다. 불교공부는 괴로움이 있기에 하려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불교는 괴로움의 소멸로 이끌어주는 가르침. 다시말해 행복으로 이끌어주는 가르침이기 때문입니다. 제 경우 집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집은 편하거든요. 몸이 편안합니다. 맛있는 먹을거리와 안락한 침대가 있습니다. 제 방은 저 혼자 쓰는 공간인지라 다른사람 눈치볼 필요가 없죠. 그래서 마음놓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환경이기에 반대로 밖에 있다가 집에 오면 공부할 마음이 안일어납니다.(집 바깥에서는 불교공부하고싶다는 마음이 잔뜩 일어나다가도, 집에 오면은 그런 마음보다 더 강렬한 마음들이 일어나는 것이죠. 그 마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로 그냥 놀고 싶고 눕고 싶고 맛있는걸 먹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