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은 그냥 인간이 살아가다 겪을 수 있는 군대의 부조리나 학교폭력이나 사기나 알바나 직장 등에서의 손님이나 상사의 갑질과 같은 한가지 일일 뿐입니다.
이렇게 객관화하세요.
그러면 알게됩니다.
'아 세상에는 문제있는 사람들이 많구나..' 라는 것을요. 그런 흔해빠진 수많은 사람들 중 한사람을 과대하게 생각하니 괴로워지는건데,
그냥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마주칠 수 있는 여러 문제있는 사람들 중 한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손쉽게 무시할 수 있게됩니다.
고작 이런 사람들때문에 화내거나 싸우며 내 시간낭비 심력소모하고 전과생길 행위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들게 됩니다.
불교신자라면 고작 이런 사람들 때문에 악업을 지을 필요 없다고 생각이 들게 될 것입니다. 선인락과 악인고과이고, 과보는 최소 1000배 이상으로 부풀어서 돌아오지 않습니까. 저들의 악행의 과보는 저들이 짊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저들이 악행을 한다해서 나까지 악행을 하면 내가 행한 악업의 과보는 나의 몫입니다. 이를 생각해보면 고작 저런 사람들때문에 악업을 지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들 것입니다.
인과법의 이치가 담겨있는 아래의 기사를 참조해보시길 바랍니다.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211622
[속담으로 보는 불교 가르침] -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 불교신문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지금은 박물관에나 가야 볼 수 있겠지만, ‘되’나 ‘말’은 쌀이나 콩, 팥 같은 곡식의 분량을 잴 때 쓰는 용기(用器)였다. 또는 그런 부피를 나타내는 단위이기도
www.ibulgyo.com
그리고 조금 더 조언을 드리자면
1. 월호스님의 아바타명상을 공부하고 해보시길 바랍니다.
2. 가슴이 두근거리는 등 불안하거나 두려우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그 두려움을 없애려고 화를내거나 그 불안하고 두려운 상황을 회피하고 외면하려고 다른 생각을하고 다른 볼거리를 찾습니다. 근데 불교에서는 없애려하지도 피하려하지도 말고 직시해라. 일어나는 불안을 두려움을 직시해라. 똑바로 바라봐라. 그럼 불안과 두려움 등의 느낌이 일어났다 사라지는것을 관찰할 수 있다. 그렇게 똑바로 일어나는 느낌을 바라보는 수행을 해라. 그렇게 불안과 두려움을 알아차림하고 사라지는걸 보게되면 업장소멸이 된다. 그렇게 불안이나 두려움이 일어날때마다 알아차리고 바라보는 수행을 하다보면 일상을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두려움이나 불안이 점차 줄어듦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가르쳐줍니다. (시기심 질투심 미움 화 등 다른감정도 모두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점차적으로 일어나는 정도가 약해지게할 수 있습니다. 이게 업장소멸입니다.)
3. 오계와 십선계를 지키셔서 악업을 짓지 않는다면 당분간 과거의 업에대한 과보를 받느라 괴로운 상황이 지속될 수는 있겠지만 그 또한 지나갑니다. 부처님께선 제행무상이라고 말씀하셨지요. (조건에 의해 형성된 모든 것은 변화합니다. 항상함이 없습니다.) 그럼으로 오계와 십선계를 지키며 살아가다보면 결국 빛은 다 값게되고 점점 삶은 풀리게될 수 밖엔 없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얼음이 녹고 봄이 올 것입니다. 그러니 계를 지키시며 악업을 짓지 마시고 선업을 지으시며 법문 많이 듣고 염불 독경등의 수행도 많이 하시고 효도도 봉사도 조건없는 기부와 선행도 많이 하세요. 조건없이 많이 베풀고, 집에 들어온 작은 거미나 그리마는 죽이지말고 쓰레받이에 담거나 플라스틱 반찬통에 조심해서 담아서 집 밖으로 조심히 잘 내보내주는 방생을 많이 하세요. 그렇게 바르게 살면서 불교공부도 수행도 많이 하시다보면 해가 뜰겁니다. 영원한 밤은 없고 영원한 겨울은 없습니다.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참고 인내하고 견디세요. 힘들면 절에 가서 부처님 보고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앉아있다 오세요. 부처님을 계속 보기만하는것도 수행입니다. 이 수행도 염불입니다. 입으로 소리내서 나무아미타불이나 관세음보살이나 지장보살이라고 외우지 않고 불보살님을 계속 보기만하는것도 염불수행 입니다. 그렇게 부처님을 보면서 자신의 힘들고 화나고 두려운 감정은 일으켜보세요. 신기하게 금방 사그라들걸요? 불보살님의 힘입니다. ㅎㅎ
그리고 유튜브에 광우스님의 소나무라고 검색해보세요. 제가 힘들때 큰 힘이 되어준 법문입니다. 더불어 우학스님의 유튜브불교대학,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BTN , BBS 구독하시고 이 채널들에 나오는 법문들 많이 들으시길 바랍니다.
해서 내공을 키우세요.
그렇게 계속 공부하고 수행해나가시다보면 반드시 극복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악업을 짓지 않고 버티고 버티며 그렇게 계속 나아가다보면 제가 장담하건데 반드시 해뜰 날이 찾아올겁니다.
그러니 결코 번뇌의 유혹에 넘어가서 후일 후회할 짓 하지 마세요. 악을 악으로서 이기려하지 마세요. 그건 바보짓입니다. 악업의 과보는 최소 1000배 이상입니다.
악을 선으로서 이기세요. 불교공부하고 불교수행을 꾸준히 해나가시며 내공을 쌓으세요. 그러다보면 반드시 극복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영원한건 없습니다. 이 또한 지나갑니다. 바르게만 정진한다면 사실 지금 겪고있는 괴로움이 그리 오래 지속되지도 않을겁니다. 물론 중간중간 참기 힘들때도 있겠지만 참아야합니다. 참고 수행으로 잘 그 괴로운 번뇌들 잘 풀어내며 바름을 잃지않고 나아가다보면.
길어도 일이년 안에는 다 끝나지 않겠나.
아니 한 100일 안짝으론 다 끝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물론 기도 수행 열심히 하고 불교공부 열심히 하며 계를 잘 지키며 바르게 산다는 전제하의 예기입니다.
참고로 기도수행 방법은 관세음보살님 염불 + 금강경과 반야심경을 독송하는 기도(수행)방법을 권합니다. 금강경 16분의 내용을 이해하시고 금강경 독송 기도를 하시면 및의 가르침이 어떤 원리로 가능한지를 아실 수 있으실겁니다. 이 원리를 아시면 불법을 만나고 금강경을 알게된 것에 너무나도 감사하게 되실 것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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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가지 더 아셔야 할게 있습니다. 위의 1,2,3번에 이은 네번째 내용입니다.
4. 불교를 공부하고 수행해서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자한다면 근본적으로 바껴야할건 나 자신입니다. 내 마음이 걸림이 없어져야 합니다. 그럼으로 근본적으로는 결국 나를 괴롭히는 나쁜 인간들에 대하여 미움이 사라지고, 그런 인간들에게 연민심을 가지고 자애심(사랑)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경지에 모든 불자님들 아니 전 인류가 모두 도달해야합니다. 부처님께서는 자신을 해치려하고 죽이려고한 제바닷다에게 복수가 아닌 성불수기를 주셨습니다. 이와 같은 경지에 우리 모두가 이르러야합니다. 불교의 목표는 성불이죠. 너무 멀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누구나 가능합니다. 일체중생 모두가 가능합니다. 일체중생은 모두 불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서 불교공부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불교는 지혜와 자비의 종교입니다. 팔만대장경을 두글자로 요약하면 지혜와 자비고 한글자로 줄이면 '마음 심'자 하나가 됩니다. 일곱분의 부처님께서는 하나같이 불교를 제악막작 중선봉행 자정기의 시제불교라고 하셨지요.(칠불통계게입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시면 해설들 많이 나옵니다.)
그럼으로 이 같은 불교의 정의를 새기고 실천하셔서, 불교공부 열심히 하셔서 마음을 밝히고 지혜와 자비를 나날히 키워나가시길 바랍니다.
구체적으로는 위에서 말씀드린 유튜브채널들의 법문들을 많이 들으시고, 자애명상에 대해 공부해보시고 실천해보시고(제 블로그 수행의 자애명상 카테고리에 관련된 내용 몇가지가 올라와 있습니다^^), 금강경 반야심경 독송 및 관음정근이나 절 등의 기도수행 매일 매일 꾸준히 해나가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지혜와 자비가 나날히 증장될 수 있으실겁니다. ^^
<이 글들도 함께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원증회고(怨憎會苦)로 고통받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당신 늘 당신을 화나게하는 상대에게 화내는 등의 대응을 했죠?나랑 하나 약속할 수 있겠습니까?앞으로 100일간 절때 반응하지마세요. 대응하지마세요. 100일! 그리고 참회기도 하십시오. 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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