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위장과 정신건강(우울증 등)과의 관계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좋은 길 : 부처님 가르침 공부 2021. 11. 16. 17:33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47412590

 

위장으로 정신 질환을 치료한다? - BBC News 코리아

식사와 정신 건강이 관련있다는 연구가 등장한 게 약 100여년 전이다. 최근에는 소화작용과 심리 상태를 잇는 중요 고리로 우리 몸 속의 박테리아에 주목하는 연구도 나온다.

www.bbc.com

 

위장과 우울증의 관계는 지난 시간동안 대학등의 여러 연구기관에서 연구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 파악된 사실은 인간의 위는 정신건강(우울 등의 정신, 감정상태)와 연결이 되어있기에

위장의 미생물의 정도 등 위장상태가 정신상태에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렇기 때문에 지중해 식단을 섭취하는게 위장건강에 도움을 주며,

위장건강은 정신건강의 원인들 중 하나이니 도움이 될거라는 것으로 위에 링크를 첨부해놓은 기사를 이해했습니다.

 

불교에서는 불이법(不二法)을 이야기합니다.

너와 내가 둘이 아니고, 중생과 부처가 둘이 아니듯

사실 우리 마음과 몸은 둘이 아닙니다. 개념적으로 분리해 놓았을 뿐이겠지요.

 

그도 그런것이 우리는 홀로 존재할 수 없는 존재 아닙니까.

태양이 있어 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땅이 있어 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나무가 있어 내가 있을 수 있고, 물이 있어 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회의 여러 구성원이 있기에 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계셨기에 내가 있을 수 있고,

밥을 먹어야만, 물을 먹어야만, 생명활동에 필요한 여러 영양소가 충족되야만 이 육신은 계속해서 생명활동이 이어질 수 있죠.

 

이렇듯 우리는 여러 직접적인 원인과 간접적인 원인(조건)들에 의지하기에

존재할 수 있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를 상호의존성이라고 할 수 있을것입니다.

우리는 이렇듯 원인과 조건 즉 인연이 화합하기에 생겨나 존재하고 유지될 수 있으며

이 유지될 원인과 조건이 사라진다면 육신 역시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그것이 생노병사입니다.

 

이같은 인연법을 살펴볼때

나와 너를.

나와 세상은 서로 연결되어있음을 알 수 있고,

서로가 의지하기에 존재할 수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같은 이치로

 

이 몸과 마음 역시 사실 별개의 것, 분리된 것이 아닐 것입니다.

이것이 불이법이 아닐런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정신에서 일어나는 여러 괴로움 역시 이 육신이란 조건에 의지해 일어날 수가 있는것입니다.

 

실질적으로 위의 기사에서 진행된 연구뿐만 아니라,

운동과 정신, 스포츠와 정신과의 관계등 이같은 연구 역시 많이 진행되었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정신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신체의 건강이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신체에서 머릿카락 하나까지 중요하지 않은 부위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위장의 건강이 중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위장건강에 관련한 여러 공부를 해서

심신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여러분도 모두 정신과 신체가 모두 건강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