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인문 북리뷰 블로그 칼럼

탐진치가 고통의 원인이었다.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좋은 길 : 부처님 가르침 공부 2024. 2. 15. 23:03

오늘 지난 반년정도의 시간을 돌아보았습니다.
그 시간동안 어떤 경계가 닥쳐와 괴로움이 일어난 때가 많았었습니다.
돌아보니,
제법이 공한 도리를 알지 못하여 중생이 있고, 상대가 있고, 악행이 있고, 내 것이 있다는 실체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집착을 했던 것입니다. 어리석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더불어 내 것이라 생각되는 사물이 항상하길 바라는 탐욕심과 음욕 등의 탐심이 있었습니다.
또한 내 욕심대로 되지 않는 경계가 닥치니 화가 났었습니다. 진심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 같은 탐진치 삼독심이 제게 있었고,
이 삼독심이 일어났고,
치심이 있었기에 이를 기반으로 탐심과 진심이 일어났고, 바르지 못한 견해를 가지고, 탐내고 성을 났고, 그로 인해 제게 괴로운 경계가 닥쳐왔었습니다.
결국 탐진치 삼독심이 제가 지난 반년간 겪은 일련의 괴로운 경계의 원인이었습니다.
오늘 돌아보니 그렇군요.
개인적인 일인지라 그 괴로웠던 일의 내용은 말씀드리지 않겠지만,

여러분도 탐진치가 고통, 괴로움을 일으키는 근원임을 아셔서,
탐욕(탐욕 중에서도 가장 중심이고 근원이며 큰것은 음욕입니다.)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끊으시기를 바랍니다.
정말.. 정말로 끊으셔야 합니다.

선인선과 악인악과이니까요.
연기하는 이 세상의 법칙은 뿌린대로 거두는(물론 씨앗만 뿌린다고 즉각 싹이 나오는 것이 아닌 조건이 맞을때 싹도 피어나고 열매도 맺힙니다. 즉 인연따라 과보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인과법이고 인연법이니까요.

참고로 불교성전을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불교성전은 동국역경원에서 출간된 것과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출간된 두 종류가 있는데요, 저도 두 불교성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것은 아닌지라 자신있게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두 불교성전을 다 일부분식 읽어본 바로는 제가 읽은 부분들은 내용이 다 참 좋았습니다. 그러니 제가 읽어본 내용을 떠올려 보자면 여러분께서 그 내용을 읽어보신다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그 부분들을 읽기 전과 후가 마음가짐이 많이, 밝게 변화했거든요.
읽은 후로 마음가짐을 전보다 밝게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러니 여러분께도 이 두 출판사에서 나온 불교성전들을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여하튼 결론은 '탐진치는 모든 고통과 괴로움의 원인이다.' 라는 것입니다.

(이번 일로 이 사실을 단순 지식적으로 아는 것이 아닌 경험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모두 열심히 불교공부하시고 기도하고 수행하셔서 탐진치 삼독심을 끊고 십선업(十善業)을 실천하시며,

계정혜 삼학도를 닦아나가시기를 바랍니다.

모두 성불하세요.

마하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