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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삶이 있는 법. 남의 삶에 끼어들지 말고 내 삶을 살자. 내 일만 잘하자. 남의 행위는 내 행위도 일도 아니다.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좋은 길 : 부처님 가르침 공부 2024. 2. 18. 17:55

 

남의 일은 우리 일이 아닙니다. 끼어들어서 불필요한 고통만 만듭니다. 자기 일만 잘하고 다른 사람 일에 개의치 않으면 아무 일이 없고 아무 문제도 없어요.

『용수 스님의 사자』 203p. 中 -

 
 
 
이 가르침을 새기니 
 
'그들은 그들의 삶이 있습니다.'
 
라는 생각이 들며 나는 내 삶을 살면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지금 마음이 참 자유롭습니다.
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용수스님
감사합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비로자나부처님
감사합니다 스님들이시여.
 
나무 불법승.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참고문헌 : 『용수 스님의 사자』 203p.
링크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65455008

용수 스님의 사자

<용수 스님의 곰>을 내서 많은 사람들에게 나를 일깨우는 친절한 명상을 이야기했던 용수 스님은 그 후 1년 만에 <용수 스님의 코끼리>라는 제목으로 본래 나로 사는 지혜를 이야기했다. <용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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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삶이 있는 법. 남의 삶에 끼어들지 말고 내 삶을 살자. 내 일만 잘하자. 남의 행위는 내 행위도 일도 아니다.

남의 행위는 남의 몫이다.
상대의 행위는 상대의 몫이다.
나의 일만, 내 행위만 신경쓰면되고 생각하면 되고 조심하면 되며
내 일만 잘하면 된다.

두번째 화살을 맞지 말자.
나에게 집중하자.
나의 삶에 집중하자.

신경끌건 남이 뭘 하고 무슨말을 하고 무슨생각을 하는지이며,
신경쓸건 내가 뭘 하고 무슨말을 하고 무슨생각을 하는지이다.

더불어 신경끌건 과거와 미래와 상상이다. 과거는 기억이다. 미래는 상상이다. 현재 내 눈에 보이지 않는 곳의 일을 머릿속으로 그리는것도 상상이다. 이들은 모두 생각이며, 생각은 공하다. 고정불변한 자성(실체)이 없다. 그러니 공하다. 오온이 모두 공하다. 오온중 상이 생각이다. 생각이 공함을 알고, 그 실상은 꿈과 같고 환상과 같고 물거품과 같고 그림자와 같고 안개와 같고 무지개와 같고 아침해가 뜨면 사라지는 풀잎에 맺힌 이슬과도 같으며 찰나지간에 사라지는 번개와 같음을 알자. 그래서 그 생각이 실재라고 생각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자. 꿈을 꿀때는 두렵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화나거나 슬프기도 하지만 잠에서 깨어나보면 허망하다. 다 헛것이었다. 이와 같이 생각은 고정되고 독립적인 불변하는 실체가 있는것이 아닌 꿈과 같고 위에서 말한 여러 비유와 같이 허망하고 덧없고 헛된 것임을 알고, (생각을 자성적이고 실체적인 것이 아닌 연기적인 것으로 바르게 이해하고) 생각에 집착(=실체시)하지 말자.

그래서 생각에 빠지지 말고 현실을 있는그대로 똑바로 보고 살아가자.

그리고 중요한건 내 행위이고 내 일임으로(일이 곧 행위다.) 남의 일이나 행위는 신경끄고, 개의치말고, 끼어들지 말고, 단지 그 남의 행위는 첫번째 화살일 뿐임으로 단지 분별없이 알아차리기만하며,

내 일만 잘하자. 신경쓸건 내가 뭘 하고 뭘 말하며 생각하는지. 나의 신구의 삼업. 나의 행위. 나의 일 뿐이다.


나무 불법승.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