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불교 교리 162

그러므로 그대들은 이와 같이 공부지어야 한다

그때 세존께서는 조그만 먼지덩이를 손톱 끝에 올린 뒤 비구들을 불러서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내가 손톱 끝에 올린 조그만 이 먼지덩이와 저 대지 가운데 어떤 것이 더 많은가?” “세존이시여, 이 대지가 더 많습니다. 세존께서 손톱 끝에 올리신 조그만 그 먼지덩이는 아주 적습니다. 세존께서 손톱 끝에 올리신 조그만 그 먼지덩이는 대지에 비하면 헤아릴 것도 못되고 비교할 것도 못되며 아예 한 조각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인간에 다시 태어나는 중생들은 참으로 적다. 인간이 아닌 다른 곳에 태어나는 중생들이 훨씬 더 많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그대들은 참으로 이와 같이 공부지어야 한다. ‘우리는 방일하지 않고 머무르리라.’라고 그대들은 이와 같이 공부지..

다음생에 악처로 이끄는 사견들

부처님 당시 외도스승들은 갖가지 견해를 말했습니다. 수 많은 견해 중에서도 최악의 견해가 단멸론입니다. 영원론은 그래도 낫습니다. 영혼을 믿지만 유익한 업을 지으면 하늘나라에 태어난다는 견해를 말합니다. 그러나 단멸론은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기 때문에 도덕적으로 살 필요가 없습니다. 오계를 지킬 필요도 없고 십선행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런 범주에 해당하는 견해가 무작론(akiriyā-diṭṭhi), 무인론(ahetuka-diṭṭhi), 단멸론(antthika-diṭṭhi)입니다. 부처님은 무작론 등 세 가지 견해에 대하여 오역죄와 같은 범주로 보았습니다. 부모와 아라한을 살해하거나, 부처님에게 상해 하는 것, 승단분열에 대하여 한 우주기 동안 지옥고를 받을 정도로 ‘무거운 업(重業)’이라 했습니다. ..

재산과 명예, 사랑도 모두 순간일 뿐 #shorts #영원한건절대없어 #생사일진청풍기

https://youtube.com/shorts/fNEvJQ8e_zI?si=7ZEmv3DCJLFHJBH7재산과 명예, 사랑도 모두 순간일 뿐 #shorts #영원한건절대없어 #생사일진청풍기태어나는 것은 한차례 맑은 바람이 휙 일어나는 것과 같다. 즉,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몸이 멸하면 재산 명예 사랑도 다 날라가는 것이니까. - 종범스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