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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발심시변정각’ 쉽게 설명해주세요 (+위 글을 읽은 뒤 얻은 교훈)

http://www.mediabuddha.net/m/news/view.php?number=11978 지난연재 > 불교상담소문; 불교의 많은 경전과 게송 가운데 ‘법성게’가 가장 마음에 와 닿습니다. 무엇보다 짧아서 외우기가 좋을 뿐 아니라 각 구절의 내용도 깊은 뜻이 담긴 듯해 즐겨 독송하고 있습니다. 특히 ‘www.mediabuddha.net 한 가지 비유를 들어보겠습니다. 보물이 있다는 소문은 들은 맹인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이 보이지 않으니 찾아갈 수가 없었지요. 그래서 눈뜬 사람이 보물 있는 창고에다 한쪽 끈을 매어두고, 또 한쪽 끈을 맹인에게 쥐어주면서 다른 생각일랑 하지 말고 이 줄만 잡고 따라가 보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맹인이 줄을 잡고 차츰차츰 따라가 보니까 정말로 보물창고에 ..

무아(無我)! 내가 없다고요?

http://www.mediabuddha.net/m/news/view.php?number=11984 지난연재 > 불교상담소 불교에서는 모든 것에는 ‘나’라는 실체가 없다고 하는 ‘무아’를 주장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말하고 있는 ‘나’는 도대체 무엇인가요? 불교 교리는 이론 체계가 아주 명확하기 www.mediabuddha.net󰡔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에는 마치 불이 모든 초목을 태워 버리듯이 ‘무아설’은 모든 고통을 사라지게 한다고 비유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모든 고통의 근본원인인 ‘나’라는 존재가 있다고 믿는 집착에서 벗어나게 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무아설은 ‘내’가 아니고, ‘내 것’이 아닌 것을 나와 내 것으로 착각하는 아집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서 벗어나게 함으로써, 우리의 괴로움을 없..

불성

http://www.mediabuddha.net/m/news/view.php?number=11990 지난연재 > 불교상담소 열심히 수행하면 모두가 성불한다고 하고 다른 한편에는 성불할 수 없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두 가지 교리가 모순되지 않는가요? 누구나 성불할 수 있다는 가르침은 ‘일체중생 실www.mediabuddha.net누구나 성불할 수 있다는 가르침은 ‘일체중생 실유불성(一切衆生悉有佛性)’이라는 말에 근거한 것입니다. 불성이란 ‘불타의 본성’이라는 의미로, 즉 모든 중생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부처님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는 뜻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안심하고 성불을 목표로 수행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속담에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고 하듯이, 아무리 불성을 지..

“악행의 과보는 반드시 내생으로 연결”

http://www.mediabuddha.net/m/news/view.php?number=15118 칼럼ㆍ기고 > 진흙속의연꽃의 불교이야기악행을 하고서도 잘 사는 사람들이 있다. 반면 착하게 살면서도 가난하고 불행한 자들이 있다. 이렇게 본다면 세상은 참으로 불공평하다. 그러나 속단하기 이르다. 아직까지 행위에 대한 과보가www.mediabuddha.netMadhuvā maññati bālo, yāva pāpaṃ na paccati; Yadā ca paccati pāpaṃ, atha dukkhaṃ nigacchati. 악행이 여물기 전까지는 어리석은 자는 꿀과 같다고 여긴다. 그러나 악행이 여물면, 어리석은 자는 고통을 경험한다. (Dhp69, 전재성님역)

법문 2024.07.10

이 글을 읽고서 든 생각

https://m.blog.naver.com/mcrane/110137376515 불가록[不可錄]① - 인광 대사[印光大師]───────────────────────── 불가록 서문[不可錄序]① - 譯 김지수 ────...blog.naver.com 에너지(정혈)는 한정되있으니, 정혈을 악을 짓는데가 아닌 선을 짓는데에 사용하고, 최상선인 효와 자각(각타)에 사용하자. 물도 뱀이먹음 독이되고 소가먹음 우유가된다. 탐욕과 성냄으로 에너지 낭비 안하고 이제 유익한 일에 에너지 쓰련다. 다른사람 생각에 에너지 낭비 안하고 자리이타적인 하나의 목표, 일점에 에너지를 사용하련다. 멋있는 인생, 멋있는 작품을 만들어보자. 나무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