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보고 자귀의 법귀의 중 자귀의가 무엇인지 알게되었습니다. 법귀의는 부처님의 가르칭(진리)에 귀의하는것입니다. 자귀의는 무엇인지 그간 아리송했습니다. 명확치가 않았죠. 그런데 오늘 이 책을 보며 알게 되었습니다. 자귀의란 알아차림에 귀의하는 것입니다. 전륜성왕경엔 자귀의를 사념처라고 예기해 놓았죠. 그러니 더더욱 알아차림이 자귀의라는 것이 맞다고 생각되네요. 결국 알아차림에 귀의하는것이 자귀의였던 것입니다. 틱낫한스님께서는 알아차림이 부처님이라고 말씀하시며 숨을 들이쉬고 내쉴때의 들숨과 날숨을 알아차림하는것이 자귀의 하는것이며, 이렇게 자귀의할때 알아차림과 삼매와 통찰지가 늘어나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공포심 두려움 불안 긴장등의 강렬한 감정이 일어났을때 이렇게 호흡 알아차림 수행을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