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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라면 뿌셔먹는건 위에 해롭다 / 양배추는 위에 이롭다

저는 위가 별로 좋지 않은 편인듯 합니다. 그런데 그걸 잊고 오늘 생라면을 부숴먹었습니다. 스프까지 뿌려먹었죠.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생라면은 끓인 물에 익은 라면이 아닙니다. 입에서 십어넘긴다한들 끓여서 익은 면에비하면 그 물렁함 연함의 정도가 차이가 심하겠죠. 원래 라면은 푹 끓인것이 꼬들꼬들하게 살짝 덜끓인 면보다 더 소화가 잘되는것과 같은 맥락의 이치로서 아예 끓이지도 불리지도 않은 생 라면 면을 먹는건 소화가 잘 안될것이 자명한 이치였는데도 그걸 생각지 못한채 전 오늘 생라면을 부숴 먹었고, 몇시간이 지난 지금 위가 아픕니다.. 여러분 생라면 드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위암의 위험이 있으니.. 위가 좋지 않으신 분들은 생라면 부셔서 드시지도 말고, 가능하면 라면도 끓일때 덜익힌 꼬들꼬들한 면 말고 ..

생각에 끄달리지 않게 노력하는게 수행

https://youtube.com/shorts/u5GF8_se-cs?feature=share 착한마음도 내지 말고 악한마음도 내지 말고 마음을 내지 않는것이 법이다. 생각 생각이 번뇌고 생각 생각이 고통을 잉태하게 되는게 중생의 삶이다. 그래서 기도를 하는건 마음을 내지 않는 공부를 하는게 원칙이다. 생각에 끄달리지 않게 노력하는게 수행이다. 일체의 생각을 끊은 그 가운데에서 바로 우리가 목적으로하고있는 부처님의 지혜가 발현되어지게 되있는 것이다. 그래서 관세음보살을 부르는 것은 일체의 생각에서 자유롭게 하기 위해 관세음보살을 부르는 것이다.

법문 2022.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