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좋은 글 133

평정심 갖고 유지하는 법 - 지광스님

[평정심] 길 위에 떨어져 있는 새끼줄을 뱀인 줄 착각하면 갑자기 무서워집니다. 위험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위험하다고 느끼는 그 마음이 두려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새끼줄을 뱀으로 착각하듯, 허상의 세계를 진짜인 줄 착각하고 살 때가 많습니다. 아니 늘 그렇게 착각하며 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새끼줄을 새끼줄로 바르게 인식하는 순간 두려움이 사라지듯, 허상의 세계를 허상으로 인식하는 순간 온갖 번뇌와 망상이 사라지고 평정을 얻게 됩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평정을 유지하면 무한한 지혜도 열려옵니다. -지광 스님-

감사하자

우리가 살아가면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그 누구에게도 함부로 할 수 없고, 함부로 살 수도 없습니다. 내가 좋은 말을 하면 좋은 말이 오고, 내가 나쁜 말을 하면 나쁜 말이 돌아오듯이, 마음은 내가 끌어들이는 대로, 내가 생각하는 대로 끌려온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갈 때, 몸과 마음이 건강해집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갈 때, 좋은 일이 생기는 법입니다. -지광 스님-

연잎의 지혜

[연잎의 지혜] 빗방울이 연잎에 고이면 연잎은 한동안 물방울의 유동으로 일렁이다가 어느만큼 고이면 수정처럼 투명한 물을 미련없이 쏟아 버린다. 그 물이 아래 연잎에 떨어지면 거기에서 또 일렁거리다가 도르르 연못으로 비워 버린다. 연잎은 자신이 감당할 만한 무게만을 싣고 있다가 그 이상이 되면 비워 버린다. 그렇지 않고 욕심대로 받아들이면 마침내 잎이 찢기거나 줄기가 꺽이고 말 것이다. 세상사는 이치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욕심은 바닷물과 같아서 마시면 마실수록 목이 마르다. 사람들은 가질 줄만 알지 비울줄은 모른다. 모이면 모일수록,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우리의 영혼과 육체를 무겁게 짓누른다. 삶이 피로하고 고통스러운 것은 놓아버려야 할것을 쥐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을 짓누르는 물방울을 가볍게 비워버리는 ..

너는 너 자체로 소중한 사람이야

[너는 너 자체로 소중한 사람이야] 누군가 나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해도 나 자신은 여전히 완전한 빛이고 여전히 완전한 사랑이라는 것은 항상 변함 없어요 하지만 누군가에게 인정받기 위해 무언가를 하고 인정받지 못해 실망하는 우리.. 혹시 지금 누군가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용기를 잃고 주저하고 있나요? 하지만 알아둬요 밖에서 무엇이 어떻게 변하든 우리는 완전한 빛이고 완전한 사랑인데 우리가 그것을 몰랐을 뿐이고 우리의 마음은 지금까지 너무나 힘들었다는 것 많이 힘들고 많이 아프죠? 많이 지치고 많이 실망했죠? 잠시만 멈추어 마음에게 지금 당신이 알게 된 사실을 말해주고 당신의 진심을 말해줘요 마음아 너를 힘들게 해서 너무 미안해 앞으로 내가 좋은 생각만 가득 할 테니 우리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자 너무너무 고..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것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

[버려야 보인다]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것, 남들이 뭐라 하건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소신대로 살아가는 것.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 타인의 시선에 노예가 되어 살다가는 자신의 꿈을 좇지 못하는 인생,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사람이 되지 못하는 초라한 인생으로 남을지 모른다. -윌리엄 폴 '버려야 보인다' 중-

생각, 고민해봤자 해결되지 않는 일이라면

쓸모없다 생각되면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면 생각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고민해서 해결될 문제라면 종일 고민하는 게 맞습니다. 그러나 고민해봤자 아무런 답을 구할 수 없는 문제라면 서둘러 내려놓아야 합니다. 내려놓는 것 또한 현명한 선택이며 용기입니다. 낡은 것을 버려야만 그 공간에 새로운 것을 채울 수 있습니다. -'내 마음 들었다 놨다' 중- #불교명언 마음의 등불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