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two.tistory.com/778 3-3. 법을 보는 이는 여래를 본다 부처님께서 라자가하성 밖 죽림정사(竹林精舍)에 계실 때였다. 그 무렵 박칼리라는 비구는 라자가하에 있는 어떤 도공(陶工)의 집에서 앓고 있었다. 병은 날로 위독해 회복하기 어려워졌다. 그 ntwo.tistory.com 부처님은 또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형체를 영원한 것이라고 생각하느냐, 덧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느냐?” “형체는 덧없는 것입니다.” “감각과 생각과 의지 작용과 의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것도 덧없는 것입니다.” “박칼리여, 덧없는 존재는 괴로움이다. 괴로운 것은 주체가 없다. 또 덧없는 것에는 나와 내 것이라고 할 것이 없음을 알아야 한다. 이와 같이 봄으로써 내 제자들은 형체와 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