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불교 경전구절 283

다음 생에 정법을 만나는 방법 [#앙굿따라니까야] 귀로 들음 경 (A4:191)

https://youtu.be/neWYpIZtAio?si=13OtPDKoWWyp1ZW5다음 생에 정법을 만나는 방법 [#앙굿따라니까야] 귀로 들음 경 (A4:191) 법을 귀로 들은 뒤 외워서 친숙하게 하고 마음으로 숙고하고 견해로 잘(또는 완전히) 꽤뚫는 것. 이것이 다음생에 정법을 만나게 되는 방법이오 재빨리 열반을 실현하게 되는 방법이다. / 법을 듣고 외워서 친숙하게 하고 마음으로 숙고하고 견해로 완전히 꽤뚫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해준 좋은 경문입니다. 암기가 중요하고 숙고하는게 중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관세음보살.

물이 맑아야 물속을 볼 수 있듯이 세상을 벗어 날 도를 구하되 마음이 청정하기가 시냇물 같아야 합니다.

마음이 스스로 열리면 앉아서 생각만 하여도 곧 하늘을 볼 것이며,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을 다 알 것이며, 또한 지옥, 아귀, 축생의 좋고 나쁜 세상에 태어나는 것을 보는 것이 마치 맑은 물속에 있는 모래와 돌들이 어떠한 모양을 가지고 있는지 사실대로 볼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물이 맑아야 물속을 볼 수 있듯이 세상을 벗어 날 도를 구하되 마음이 청정하기가 시냇물 같아야 합니다. 물이 흐리면 물의 깊고 얕음이나 바닥을 볼 수 없는 것처럼, 마음이 청정하지 못하면 세상을 벗어나는 도를 얻지 못하나니 이는 마음이 흐린 허물 때문입니다. -불반니원경-

해권론(解捲論)

해권론(解捲論) 진나보살(陳那菩薩) 지음 진제(眞諦) 한역 김철수 번역 삼계(三界)는 오직 언어와 명자로 그 바탕[體]을 삼는데, 굳이 분별해 보면 실유(實有)하는 법이 아니기 때문에 진실함을 얻을 수 없다. 모든 법의 자성(自性)에 대해 전도됨이 없는 지혜가 생겨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간택문(簡擇門)에 의해 이 논(論)을 세운다. 등나무에 대해 뱀이라는 인식을 일으키나 등나무를 잘 살펴보면 본래 뱀이라는 경계는 없네. 어두컴컴할 때,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등나무의 형색은 뱀의 모습과 비슷하게 보여 그 경계에 속은지라 아직 그 차이를 구별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결정적으로 뱀이라고 생각하는 견해를 낸다. 그러나 만일 등나무를 뱀과는 다른 모습으로 파악한다면, 앞서 헤아려 분별한 까닭으로 허망함이 생..

폐마시목련경(弊魔試目連經)

폐마시목련경(弊魔試目連經) -일명 마요란경(魔繞亂經)이라고도 한다.- 오(吳) 월지국(月支國) 거사 지겸(支謙) 한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분기국(焚祇國) 묘화산(妙華山) 공구(恐懼) 부락 사슴 동산에 계셨다. 그 때에 현자(賢者) 대목건련(大目乾連)은 어둔 밤에 거닐다가 평탄한 길을 거닐어 돌아왔다. 그 때에 악마는 부처님 계신 곳에 나아가 스스로 철경(徹景)으로 화(化)해 목건련의 뱃속으로 들어갔다. 현자 대목건련은 다음과 같이 생각하였다. ‘내 배는 무엇 때문에 우레 소리를 내며, 마치 주린 사람이 무거운 짐을 진 것 같은가. 나는 방에 들어가 삼매(三昧)에 바로 들어 그 원인을 관찰하리라.’ 그리고는 곧 방에 들어가 삼매에 들어 그 몸을 관(觀)하였다. 그리하여 악마가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