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인문 북리뷰 블로그 칼럼

더 크게 봐라, 더 깊이 봐라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좋은 길 : 부처님 가르침 공부 2024. 6. 20. 20:31

눈앞의 이익만 생각치 말고
더 멀리 더 길게 봐라.

작은 공간만 보지 말고
더 크게 더 넓게 봐라.

더 나아가선 현생의 범주에서만 더 넓고 멀리 보는 것이 아닌,

과거 현재 미래 삼생의 관점.
먼 미래생까지 보고,

나라는 실체시에서 떠나
연기적 관점에서 봐보자.

이기주의에서 시작해서

가족을 위하고
집단 공동체를 위하고
더 나아가 국가를 위하고
세계 만민을 위하는걸 넘어서
모든 생명을 위해보자.

자리이타의 삶을 살아보자.

더 멀리 더 크게 바라봐서,

일체 모든 중생이 과거생에 자신의 어머니였고 아버지였고 형제자매였음을 보고,

일체중생이 미래생 부처님임을 보고

실상적 차원에서 나와 삼라만상이 둘이 아님을  보자.

점이 아닌 선을,
선이 아닌 면을 보자.

사람의 겉모양이 아닌,
얼굴을 보고,
그 중에서도
눈을 보자.
눈은 마음이 들어나는 창구다.

사람의 외면이 아닌
사람의 마음씀씀이를, 인성을 보자.
그것이 알맹이다.

그리고,

더 깊이 보자.

나와 다른생명의
의식만 보지 말고
무의식까지 볼 수 있도록.

더 깊은 내면을 볼 수 있도록.

해서 가장 근원의 참된 마음.
본래면목을 볼 수 있도록 정진하자.

해서 이성계처럼 사람을 돼지로 보지 말고
무학대사처럼 부처님으로 만인을 볼 줄 아는

눈을 갖도록 정진하자.

이를 위해 안으로 돌리자.

대행큰스님은 공부하는 사람은 안으로 돌린다고 가르쳐주셨다.

일체유심조요 만법유식이다.

그리고

내가 쓴 색안경을 벗고
있는 그대로를 판단 해석 분별 붙이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연습부터 시작하다.

불교를, 마음을, 실상을 공부하자.

산은 산이오 물은 물인데
산은 산이 아니고 물은 물이 아니고
그런데 다시금
산은 산으로 물은 물로 보인다고 한다.

무슨말인지 모르겠다.

처음단계.

산은 산으로 물은 물로 보는것이 무엇인지 부터 알아야겠다.

공부하고 정진하자.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