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생기 11

어딜가나 피할 수 없다

이를 느꼈다.법회를 가면 요즘 스님이 항상 해주시는 법문이불교는 마음법이고 인연법이라는 것이다.결국 내 마음이 달라지지 않는다면피하고자해도 마음이 괴로운 상황은 모습만 바꿔서 계속해서 나타나게 된다는 것을 어제 느꼈다.심리학적으로도 마찬가지다. 풀리지 않은 미해결된 과제(상처)는 계속해서 현실에서 그 미해결된 상처가 투영되서 보인다.결국 이 이치로 인해내 마음이 바뀌지 못해서같은 상황에서도 자유롭고 편안하지 않고 그 상황이 걸림이 되는 이상 같은 상황은 계속해서 마주칠 수 밖에 없음을 직접 지금껏 살아오면서 수없이 경험하기도 했거니와, 어제와같이 피해도 피할 수 없고 다른 형태로 같은 걸림이 발생되게 됨을 경험했다. 결국 내가 해탈해야된다.생각이 없어야된다. 집착을 놔야된다. 머무르지 않아야된다. 현상은..

윤회라는 계속되는 흐름에서 보이는 경계는 체스판과 같다.

물론 경계는 수많은 스펙트럼으로 나타났겠지만 이를 단순화하면 체스판 같이 흑과 백으로 번갈아 나타나는 것이 윤회라는 계속된 흐름에서 보이는 경계의 실상인듯 합니다.흑으로 나타날 때 원증회고를백으로 나타날 때 애별리고를 우리는 경험했겠죠.일체 중생이 모두 과거생 속에선 자신의 부모님이었고 형제 자매 친척 조상님이었다는 불경의 가르침을 새겨보면금생에 만나는 원수역시 과거 여러 생들 속에선 자신의 부모님이었을 테니이 윤회하는 세계는 어찌보면 참 우수운 세계라고 생각됩니다.제가 이 통찰을 얻게 된 것은 라는 보리도차제의 내용을 풀어놓은 좋은 책을 통해서였습니다.여러분도 모두 이 책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두가지 다 할 수는 없다.

이 글은 24년 12월 02일에 법륜스님 행복학교(유튜브 채널) 에서 올라온 커뮤니티 글을 읽은 후 통찰된 바를 정리한 글입니다.일도 그렇지만,마음도 그렇다.마음은 한번에 한 대상에만 가있을 수 있으니생각하기조차 싫은 대상을 신경쓰거나 내 할 일에 집중하거나 이 둘다를 한번에 다 할 수는 없다.고로 난 나한테 집중하련다. 또한 별개의 예기지만 스스로를 평가하는 판단기준도 타인의 시선이 아닌 스스로에게 두련다. 보다 긍정적이고 그래도 보다 명확하게 알 수 있는건 자신이기 때문이다. (타인이라 하는 대상은 사실 내가 생각하는 타인이라는 관념일 뿐이며, 그 관념은 내 분별 망상이고 전도몽상이고 생각일 뿐 실상은 아니기도 하다.)더불어 앞으로는 이 평가도 정상 비정상과 같은 개념보다는 불안하다 초조하다 기쁘다 ..

내 업을 바꾸면 주변사람 바뀐다

https://youtube.com/shorts/p_f7s8NL3tg?si=0drR7BM-T6vXNAE-내 업을 바꾸면 주변사람 바뀐다주변사람도 인연생기한 현상이다.그럼으로 내가 바꾸려 한다해도 안바뀐다.그래도 바꾸는 방법이 있다.그 주변사람은 중중무진법계연기로서 모든 현상을 조건으로 의지하여 일어난 현상이기에,나 역시 하나의 조건이다.고로 내 마음이 달라지고, 내 언행이 달라지면.즉 내 업이 바뀌면 다른 사람도 세상도 달라지게 되어있다.그러나 이를 모르고 내 욕심으로 내 성냄으로 그리고 나와 남이 둘이 아님을 모르고 실체적인 관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어리석음으로 다른사람을 바꾸려하면 결코 다른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물론 폭력으로 잠시 외면에 비치는 모습이 변하게 할 순 있겠으나, 그 마음까지 바꾸지는 못..

나를 공격하는 것은 오직 나 뿐입니다

https://moktaksori.kr/Writing-1/?q=YToy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zOjQ6InBhZ2UiO2k6Mzt9&bmode=view&idx=44926224&t=board 나를 공격하는 것은 오직 나 뿐입니다 : 법상스님글모음타인이 나를 비판하거나 욕을 하고 인신공격해 올 때, 우리는 곧장 그 말을 듣고 괴로워하며 좌절하고 절망합니다. 그러나 진실은, 그 누구도 당신을 괴롭힐 수 없습니다. 다만, 타인이 나에게 moktaksori.kr

인과 연이 잠시 합하여 모습을 나타내었기 때문에

가만히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눈길을 옮기고 귀를 기울이는 모든 것에서 우리는 수많은 인연들을 만나게 됩니다. 선연을 만나기도 하고 악연을 만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많고 많은 인연들 중에는 절대적인 선연도 절대적인 악연도 없습니다. 또한 절대적인 불행도 절대적인 행복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과 연이 잠시 합하여 모습을 나타내었기 때문입니다. -연업중생- #불교명언 마음의 등불 더보기 https://bit.ly/3oRr47s 불교명언가만히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눈길을 옮기고 귀를 기울이는 모든 것에서 우리는 수많은 인연들을 만나게 됩니다. 선연을 만나기도 하고 악연을 만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많고 많은 인연들 중app.todaybuddh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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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연기법 2023.08.25

참된 기도의 의미

어떤 수행자가 부처님께 질문했습니다. "부처님, 바라문들은 신에게 기도하면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악행을 행하여도 기도를 하면 죄를 사하고 천당에 갈 수 있습니까?" 부처님은 그에게 되물었습니다. "여기 깊은 연못에 돌을 던져놓고 물가에 서서 '돌아 떠올라라'하고 열심히 기도한다면 그 돌이 떠오르겠느냐?" "아닙니다. 그럴 리 없습니다." "물에 빠진 돌은 물에 들어가서 건져내는 것이 옳은 방법이며, 그 돌을 아예 물에 집어넣지 않는 것이 더욱 현명한 일이다." 모든 행위에는 결과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잘못된 기도로 위안을 받기보다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것이 더 현명한 일입니다. -장용철(시인)- 출처 : #불교명언 마음의 등불 어플

불교/연기법 2023.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