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정말 정말 정말 좋은 책이다.
지금껏 7년여 시간동안 불교에 관심을 가져왔건만, 그 시간동안 공부한 내용을 아득히 뛰어넘는 깊고도 깊으며 크나크고 명쾌하고도 불교전반에 관련된, 불교의 핵심과 정수를 관통하는 통찰에서 비롯된 감로수와 같이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밝고 원만한 가르침들이 담겨있다.
불교 초심자를 지난 분들이 읽어보면 정말 크게 배울 수 있을만한 정말로 좋은 불서이다.
http://aladin.kr/p/uFlVC
(이 책에 담겨있는 가르침의 내용의 깊이와 양적 측면을 살펴볼 때 책의 13500원이란 가격은 매우 싼 편이라고도 생각이 된다. 사실 애초에 불서는 무값이기도 하다. 값을 매길 수 없는 것이다. 아무리 억만금을 준다한들 괴로움에서 벗어나게되고 생사에서 해탈하고 진여 불성을 깨닫고 위없는 깨달음을 이루고 불이법을 체득하고 자신뿐만이 아닌 과거생 부모님이며 가족 친척 조상이었던 일체중생 모두를 제도할 수 있게 해주는 가르침에 어찌 비할 수 있을까. 불법을 돈으로 환산하는 것은 결코 성립될 수 없는 예기다. 무한을 셀 수는 없는 것과 같고 허공을 헤아릴 수 없는 것과 같지 않겠는가. 나는 그리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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