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오온에는 고정되고 변하지않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자아란 없기 때문이다.
다시말해서 오온은 연기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오온 무더기를 누군가 비방하고 공격한다한들 금강경의 아상을 비롯한 사상이 없는 인욕선인 즉, 부처님과 같은 경지라면 그 공격은 허공을 가르는 것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단 인간은 마음이 존재한다. 이 마음으로 부처님이 가르쳐주신 이치를 체득하면 부처님과 같은 대자유와 대행복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
오늘 월운스님의 금강경강의 책 《인생에 한번 금강경을 읽어라》 와 고익진 교수님의 책 《불교의 체계적 이해》 를 읽으며 공부한 내용이다.
'불교와 인문 북리뷰 블로그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난이 닥쳤을 때 극복하는 법 (0) | 2024.11.07 |
---|---|
괴로움에 저항할 때 일은 꼬이며 괴로움은 지속되고 더 커진다. (+ 신경끄고 무시하는 법) (0) | 2024.11.06 |
물에 빠진김에 주운 진주 (2) | 2024.11.05 |
좋은 일과 나쁜 일 (0) | 2024.11.04 |
색즉시공 공즉시색 (0) | 2024.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