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불교 교리

무아(無我)! 내가 없다고요?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좋은 길 = 부처님 가르침 공부 2024. 7. 1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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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연재 > 불교상담소

<문> 불교에서는 모든 것에는 ‘나’라는 실체가 없다고 하는 ‘무아’를 주장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말하고 있는 ‘나’는 도대체 무엇인가요? <답> 불교 교리는 이론 체계가 아주 명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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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에는 마치 불이 모든 초목을 태워 버리듯이 ‘무아설’은 모든 고통을 사라지게 한다고 비유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모든 고통의 근본원인인 ‘나’라는 존재가 있다고 믿는 집착에서 벗어나게 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무아설은 ‘내’가 아니고, ‘내 것’이 아닌 것을 나와 내 것으로 착각하는 아집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서 벗어나게 함으로써, 우리의 괴로움을 없애 주려는 가르침인 것입니다.

- 위 글 내용 중 -



전 위 글 읽으면서 레고가 생각나더라구요. 우리는 안이비설신의, 색수상행식이란 레고로 잠시 임시로 조합되있는 존재들이고, 그 레고들 각각도 조건에 의지하여 연기한 것들이죠. 이 레고들이 흩어지면 거기서 나라 할 실체를 찾을 순 없겠죠. 나라 할 것도 없는데 내 것이라 할 실체 역시 없겠죠. 세상 삼라만상이 모두 조건에 의지하여 발생한 것. 즉 연기한 것이니까요. 근데 이런 세상속에서 삼법인과 연기법과 사성제를 모르고 살아온 우리는 고정불변하고 독립적인 실체로서의 나와 내 것이 있다는 실체시를 하며 그간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괴로움이 발생한 것이겠죠. 그러니 늘 사성제를 생각하고 사념처를 닦으면서 사념처의 대상인 신수심법 - 즉, 현상계를 무상 고 무아로 바라보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더불어 불교공부도 계속 해나가고 팔정도 삼학 육바라밀을 닦으며 제악막작 중선봉행 자정기의의, 악법은 일어나지 않게하고, 없애며 선법은 일어나게 하고 증장시키는 정정진을 해나가야 겠습니다.
나와 일체중생들의 해탈과 열반을 서원하고 성불을 서원하며(목표로 삼아서) 말입니다.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