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인문 북리뷰 블로그 칼럼

외부가 아닌 내 자신을 바라보자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좋은 길 = 부처님 가르침 공부 2024. 2. 24. 15:12

내가 볼건 밖이 아닌 안입니다.
내가 볼건 다른사람의 말과 몸과 생각으로 하는 행위가 아닌 내 자신의 몸과 말과 생각으로 짓는 행위입니다.
내가 닦을건 외부의 악이 아닌, 그 악이 보이는 내 마음의 때(탐진치 삼독번뇌)입니다.
내가 신경쓸건 다른사람의 행위와 일이 아닌 내 자신의 행위와 일입니다.
외부에서 괴로움이 일어나는 상황을 만났다면 안으로 돌려서 괴로움의 화근인 탐진치 삼독심을 소멸시키는데 집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수행정진 할 것입니다.
내 자신을 보겠습니다.

왜냐면 다른사람을 살펴선 괴로움이 소멸될 수 없고,
다른사람을 바꾸고자 하는 길은 괴로움이 소멸될 수 없는 길이지만,
나를 살피고, 내 몸의 감각과 느낌 감정 생각을 알아차리며,
내 마음속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없애는 정진의 길은 괴로움이 진정으로 소멸된 해탈과 열반으로 향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으로 내가 볼 것은,
내가 주의를 둘 것은,
내가 알아차리고 관찰할 것은,
내가 신경쓸 것은,
내가 집중하고 몰입하고 전일할것은

내 몸과 마음이며, 내 자신의 행위이며, 내 일입니다.

관세음보살


참고문헌 : 용수스님의 사자
http://aladin.kr/p/kyrup

용수 스님의 사자

<용수 스님의 곰>을 내서 많은 사람들에게 나를 일깨우는 친절한 명상을 이야기했던 용수 스님은 그 후 1년 만에 <용수 스님의 코끼리>라는 제목으로 본래 나로 사는 지혜를 이야기했다. <용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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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신경끌건 다른사람이 뭘 하고 무슨 말을 하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다.
내가 신경쓸건 내가 무슨 행동을 하고 무슨 말을 하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다.

- 용수스님의 사자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