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3

“악행의 과보는 반드시 내생으로 연결”

http://www.mediabuddha.net/m/news/view.php?number=15118 칼럼ㆍ기고 > 진흙속의연꽃의 불교이야기악행을 하고서도 잘 사는 사람들이 있다. 반면 착하게 살면서도 가난하고 불행한 자들이 있다. 이렇게 본다면 세상은 참으로 불공평하다. 그러나 속단하기 이르다. 아직까지 행위에 대한 과보가www.mediabuddha.netMadhuvā maññati bālo, yāva pāpaṃ na paccati; Yadā ca paccati pāpaṃ, atha dukkhaṃ nigacchati. 악행이 여물기 전까지는 어리석은 자는 꿀과 같다고 여긴다. 그러나 악행이 여물면, 어리석은 자는 고통을 경험한다. (Dhp69, 전재성님역)

법문 2024.07.10

법정 스님 이야기

내가 있는 곳이 바로 천당이고 지옥이다. 내 맘이 즐거우면 천당이고, 내 몸이 괴로우면 지옥이다. 세상을 모르는 중생들아! 하나님이 어디 있고 부처님이 어디 있나? 지옥과 천당은 내가 만들어 살고 있는 것을 왜 모르는가? 여보게 친구, 산에 오르면 절이 있고 절에 가면 부처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절에 가면 인간이 만든 불상만 자네를 내려다 보고 있지 않던가? 부처는 절에 없다네. 부처는 세상에 내려가야 만천지에 널려있다네. 내 주위 가난한 이웃이 부처고, 병들어 누워있는 자가 부처라네. 그 많은 부처를 보지도 못하고 어찌 사람이 만든 불상에만 허리가 아프도록 절만하는가? 천당과 지옥은 죽어서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는가? 살아있는 지금이 천당이고 지옥이라네. 내 마음이 천당이고 지옥이라네. 내가 살면서 즐겁..

법문 2023.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