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는 없고 현상은 있다 2

이 세상은 지금 이대로 원만구족하기에 오직 나의 분별과 괴로움만이 있을 뿐입니다.

제목 : 이 세상은 지금 이대로 원만구족하기에 오직 나의 분별과 괴로움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 분별과 괴로움도 실체가 없는 현상이지만 말입니다.)본문 : 세상 삼라만상은 사실 무자성이라 차별 구분되있지 않고 나뉘어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세상은 무자성이라 지금 이대로 진여입니다. 세상의 현상들은 허공의 꽃이고 하늘의 구름이고 바다의 파도입니다. 그러나 허공의 꽃도 구름도 파도도 모두 실상은 허공시고 하늘이고 바다입니다. 즉 삼라만상이라 이름하는 현상들은 사실 현상들이 아닌 현상이고(인드라망이라는) 그 현상은 진여에서 피어난 허공의 꽃이기에 결국 진여의 현현입니다. 그럼으로 이 세상은 지금 이대로 원만구족합니다. 이를 늘 새기며 오직 나의 분별(실체시,집착)이 있기에 내게 괴로움이 있음을 알아서 무심선원에..

중관사상에서 연기, 무자성, 공, 가명, 중도의 의미에 대하여 [출처] 중관사상에서 연기, 무자성, 공, 가명, 중도의 의미에 대하여|작성자 삽

밑의 내용들의 출처 : https://blog.naver.com/psw_moon/222065670480 중관사상에서 연기, 무자성, 공, 가명, 중도의 의미에 대하여Ⅰ. 들어가며 동안 가장 정리되지 않고 막연한 키워드가 ‘중도’, ‘중관’이었다. ‘중관’을 본격적으로...blog.naver.com  용수가 연기인 것을 무자성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연기의 의미와 부파불교의 자성(自性) 개념으로부터 이해할 수 있다. 월칭은 중송 제24장 제18송 전반부를 주석하면서 연기를 이렇게 설명한다.  [연기는 인과 연에 의존해서 싹이나 식(識) 등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것은 자성으로서 불생(생겨난 것이 아님)이다. 또한 자성으로서 불생인 사물들, 그것이 공성이다] 「도무열뇌지경」에서 세존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다. [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