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은 인연 화합으로 이루어진것. 인연 화합이 깨지면 그 이름이 붙은 상(모습) 도 깨진다. 그 상은 그래서 계속 변화하는 것이다.(=무상) 다시말해 고정된 실체가 없다.(=무아) 그래서 색(물질) 은 인연화합에 의해 잠시 만들어졌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연속적인 것이며 인연이 다하면 결국 그 모습이 바뀌고 여러개로 나뉘었다 다시 화합하여 다른것이 되기도 하니. 고정된 실체가 없는것이고. 그래서 색이 공이다. 색즉시공. 예로서 유리컵이나 유리그릇은 원인과 조건의 화합에 의해 지금의 그 형상으로 만들어 진것이지만 그것을 딱딱한 바닥에 던져서 깨트리거나 뜨거운 용광로에 넣어서 녹여버리면 더이상 그것은 유리컵이나 유리그릇이 아니다. 유리컵이나 유리그릇은 인연 화합에 의해 잠시 형성된것이지만. 그것이 고정불변한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