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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하는것은 내가 아니다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좋은 길 : 부처님 가르침 공부 2024. 3. 8. 08:22

연기하는것은 내가 아니다.
연기는 부처님인지라
부처님 일이다. 알아서 하시라고 상관안하고 내버려두자.

외부 경계도, 내 색수상행식도 내버려두자.

실상 모든 것이 상호작용함이 연기여서,
무상 무아여서 나라할 실체도 없다.

그러니 일체유위법에 속하는 내 안팎 경계는 모두 다 부처님께 연기법께 맡기고

난 다만 언어, 문자, 생각, 분별, 구분지음, 이분법을 떠난
불이법이자 한마음이자 공인

진여불성만을 찾되,

그 방법이 나는 염불인거고
그 진여불성을 관세음보살이라고 부르는거고
이 진여불성은 나와 내가 아닌 것, 나와 남 등의 구분이 없으니
이렇게 관음정근하다보면
모든 현상이 최속원만하게 사필귀정될것이고
자리이타적인 발원들도 모두 성취될것이리라.

(다만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인 진리에 대해서는 조금 더 공부를 해봐야 할 것 같다.

지금 드는 생각은 일체 삼라만상이 모두 하나라는 것. 법계가 곧 나라는 것. 법계가 곧 하나의 진여불성이라는 것. 삼라만상 두두물물이 사실은 둘이 아니며, 하나이고, 그 하나가 곧 진여불성이라는 것.

이런 생각이 든다. 이 추측이 맞는지는 공부를 해보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