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구호단체의 광고성 실상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좋은 길 : 부처님 가르침 공부 2023. 9. 16. 13:47

재난이 일어나면 그 당시에는 그 것이 이슈화가 됨으로 재난 발생 근시일 부근에는 많은 후원이 들어오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다른 이슈가 발생되어서 전 세계 사람들의 관심에서 그 재난을 당한 지역은 잊혀지게 된다고 합니다.

구호단체들 역시 돈이 들어와야되기 때문에 근 시일 내 발생한 재난지역을 위주로 구호를 진행함을 홍보한다고 합니다.

 

몇달 전 시리아와 튀르키예에 지진이 발생했죠.

여러분은 이를 기억하고 계셨는지요?

저역시 한 구호단체 사이트를 보다가 시리아 지진피해 제 3,4차 긴급구호라는 말을 듣고

시리아? 시리아란 지역에서 지진이 났던가? 하고 생각했다가,

제 블로그에 써놓은 글들에 지진이란 키워드로 검색을 하니 제가 시리아 지진피해에 모금을 했었다는 글을 쓴 것이 나와서,

그제서야 아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지진이 발생했었지.

그리고 시리아는 지진 발생 직후 튀르키예와는 달리 정부군과 반군이 내전중인지라 기부금이 많이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었지. 이 사실을 기억해냈습니다.

 

지진 발생 그 당시에도 시리아는 내전으로 인해 기부금이 별로 들어가지 못해 힘든 상황이었는데,

전 세계인들의 기억에서 잊혀진 지금은 어떨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졌더라도 구호를 지속하고 있는 단체는 참 좋은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 구호단체가 어딘지 쓰려니 이 글이 그냥 제가 일기같이 적은 글인데 

마치 이 글이 광고성 글인것 마냥 보여질까봐서 망설임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붙이지 않으려 합니다.

다만 이 글을 읽으신 여러분들은 이 글의 제목과 같이 여러 구호단체의 이 같은 실상(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겠지만)을 아시고,

 

한번 재난이 발생한 지역이 있다고 하면, 그 발생 당시뿐만이 아닌 시간이 지난뒤 다시금 그곳의 현 상황에 대해 검색해보시고 돌아봐 주시는 따뜻한 마음을 가져보시길 바라며 이 글을 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