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불교/중관학

무생(無生)을 사유하니 집착할 바가 사라져 자유로워 짐을 느낍니다.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좋은 길 = 부처님 가르침 공부 2024. 12. 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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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관사상에서 연기, 무자성, 공, 가명, 중도의 의미에 대하여 [출처] 중관사상에서 연기, 무자성,

밑의 내용들의 출처 : https://blog.naver.com/psw_moon/222065670480 중관사상에서 연기, 무자성, 공, 가명, 중도의 의미에 대하여Ⅰ. 들어가며 동안 가장 정리되지 않고 막연한 키워드가 ‘중도’, ‘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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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써놓은 이 글을 다시금 읽어보다보니 통찰된 바가 있습니다.
 
자성으로 생겨난 것이 있으면
그것은 시간과 원인과는 무관하게 존재하며
 
자성으로 생겨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변화가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껏 살아오며 경험한 이 세계는
모두 무상한 것들 뿐이었습니다.
가고 오고 앉고 눕고 글을 쓰고 말을 하고 소리가 들렸다가 사라지고(메아리처럼)
모두 다 움직임이 보이는 것들이었죠.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다이아몬드조차도 세공이 가능하지 않습니까.
 
그럼으로 이 세상의 모든 일들은 자성으로서 생겨난 것이 아니며
연들에 의해 발생한 것이니, 그 연들에 의해 발생한 것은 세존의 말씀대로 무생(無生)이라는 것을 알겠습니다.
 
저라 여겨왔던 이 오온에서도, 세상에서도. 온갖 현상들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그 다양한 현상들이 사실은 생겨난 바가 없으니(無生)
 
꿈과 같고 환상과 같고 물거품과 같고 그림자와 같다는 것을 알 것 같습니다.
 
더더구나 그런 꿈과 같고 환상과 같고 물거품과 같고 그림자와 같은 현상들은 모두
아침 해가 뜨면 원래 그런게 있었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그저 잠시간만 존재하다 사라지는 이슬과 같고
찰나지간 반짝이는 번개와 같이 무상하여서 어느 순간 보면 더이상 내 곁에서 볼 수 없으니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이라는 금강경의 사구게가 더 와닿는 것 같습니다.
 
오늘 중관학에 대한 매력을 깊이있게 느꼈네요.
 
무생이라는 단어가 참 와닿습니다.
 
이렇게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오감으로 육근으로는 다 인식이 되는 이런 현상들이
사실은 생겨난 바가 없다는 것을 느끼니
 
제 마음이 자유로워짐을 느낍니다.
집착할 바가 사라지니 그런 것 같습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이 있어 진리를 알 수 있습니다.
불법승 삼보님 덕에 진리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삼보님 감사합니다.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나무 불법승
 
마하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