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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진치 비우고 버리는게 수행의 본질. 보리심이 수행의 바른 원인. 고로 한가지 수행에만 집중합시다. 저는 관음정근을 중심으로 해야겠다 생각듭니다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좋은 길 = 부처님 가르침 공부 2024. 11. 22. 16:40

극락極樂에서 가서 살려고 염불[念佛]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처가 되기 위해 염불을 하는 것입니다. 복福을 받으려고 봉사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처가 되려고 봉사[奉仕]를 하는 것입니다. 눈앞의 소원을 성취하기 위해 기도[祈禱]에 임하겠지만, 그 원대한 뜻은 부처가 되는데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설정하신 불자들의 공부 목표는 언제나 성불[成佛]입니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불자들은 ‘성불’이라는 목표를 잊은 채 이기심利己心에 얽매여 ‘나’에게 좋다는 공부 방법만 쫓아가고 있습니다. 부처가 되려고 공부하는 것과 단순한 눈앞의 이익을 위해 불교공부를 하는 것. 이 목표의 차이에 의해 결과는 판이判異하게 달라집니다.



불자들 중에는 옆에서 염불이 좋다고 하면 염불念佛을 하였다가, 누군가 참선參禪이 좋다고 하면 참선으로 바꾸는 사람이 있습니다. 좋다고 하면 그냥 따라가는 것입니다. 만약 그들의 목표가 부처님 되는 것이라면 그렇게 쉽게 바꾸지 않습니다. 목표가 ‘눈앞의 좋은 것’이기 때문에 지조 없이 바꾸는 것입니다.



공부의 목표는 분명하여야 합니다. 불교공부의 목표는 성불[成佛]입니다. 불교공부의 목표는 달을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달은 보지 않고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에 집착합니다. 손가락만 열심히 볼 뿐입니다. 실實로 참선.염불.봉사.경전읽기 등은 모두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 일 뿐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손가락에 집착하여 진짜 공부를 잊고 삽니다.

공부하기 보다는 자기 것이 좋다는 것을 자랑하기에 바쁩니다.


“선禪이 최고야 경전經典은 봐서 뭐해”
“말세중생은 염불을 해야 해. 선을 닦기에는 근기가 모자라”



하지만 이 모두가 ‘부처님 된다’는 입장立場에서 보면 틀린 말입니다. 불교공부가 무엇입니까? 바로 ‘나’를 비우고 또 비워나가는 것이 불교공부입니다. 염불.참선.봉사.기도 등 무엇을 하던지 ‘나’를 채우고 ‘나’를 세우면 그릇된 공부요. ‘나’를 비우며 무아[無我]를 체득해가면 바른 공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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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無我]의 고향을 향해 - 고우 스님[古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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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진치 비우고 버리는게 수행의 본질. 보리심이 수행의 바른 원인. 고로 한가지 수행에만 집중해야겠다. 관음정근을 중심으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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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외부경계든 이 몸과 정신작용(내부경계)이든 간에 내가 아니다. 그렇기에 없애려고 하지말고 관여하지말라. 저대로 지대로 인연따라 알아서 춤추고 생멸하고 놀라고 냅두고, 거기 끄달려 시간뺏기지 말자. 걍 내버려두고 관여하지말자. 개는원래 짓기마련이고 그곳은 때때로 제멋대로 치솟고 자극이 오기 마련이라. 본디 개도 이 육신도 인연생기한것인지라 인연따라 움직임이 당연지사. 그 인연이라함은 중중무진법계연기 인드라망 연기법을 생각해보면 법계전체가 인연조건이 됨을 알수 있으니. 그것은 내가아니니. 이 나라생각했던 오온도. 동네 똥개도. 하늘의 구름도 바람도 태앙도. 내가 아니니 관여말고 내버려두고. 다만 마음이 순간순간 밖으로 향하면 알아차린뒤, 수행으로 돌아오고,

내가아닌것, 가짜, 환영에 시간뺏기지 말고,

참다운 나를 찾기위해 이기심과 어리석음을 비우고 연기법과 무아 불이법을 체득하기위하여

하심하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이기심과 실체적인 관념들, 분별망상을 내려놓는 수행을 해나가자.

이런마음으로 해나가는 것은 뭐든 수행이 되리라.


고우스님 감사합니다.

삼보님 감사합니다.

나무 불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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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법문 보고 든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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