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할 일이 보이면 미루지 않고 즉시한다. 왜 그래야 하느냐면, 제행은 무상이며 인간은 망각을 하기 때문이다. 단 할 일이 여러가지인 상황에서 더 우선적으로 해야되는 일이 있는 경우에는 발견한 해야 될 일을 메모해둔다. 핸드폰의 캘린더나 메모장 내지 집의 수첩이나 노트 내지 포스트잇이나 이면지 어디든 상관없다. 알람을 맞춰 둬도 된다. 단 이 메모가 내가 망각하고 있다가도 눈에 띄면 할 일이 기억나기 마련이니 눈에 띄는 곳에 붙여놓는 방향으로 조건을 지어서 자연스럽게 의도치 않아도 메모내용과 시각적으로 접촉하여 상기하게 되게끔 한다.
그리고 무상하니 효도도 선업도 할 수 있을 때인 지금 이 순간 행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해탈과 열반은 지금 여기서 성취하는 것이다.(불교의 목표는 지금 여기서 행복해지고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즉 지금 여기서 열반을 성취하는 것이다. 이를 현법열반이라 한다.) 그러니 스스로에게 자문해 보아라. 지금 행복한가. 지금 자유로운가. 지금 해탈 열반을 성취했는가. 그렇지 못하다면 지금 부처님 법 공부와 수행정진을 시작하면 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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