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영상과 글

“생활비도 주지 않고 친정에 돈을 빌리는 남편, 어떡하죠?”(2024.8.14 농사일, 수행법회, 故(고) 최영준 선생 추모식)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좋은 길 : 부처님 가르침 공부 2024. 8. 18. 05:22

https://m.jungto.org/pomnyun/reply/74/84896

정토회

맑은 마음, 좋은 벗, 깨끗한 땅을 실현하는 정토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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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는 선생님이 잘 보살펴 주시지만 사회에 나가면 아무도 보살펴 주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신규 회원이 되신 분들도 누가 꼭 보살펴줘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마시고 정토회 회원으로서 당당하게 자발적이고 주체적으로 정토회 활동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 법륜스님 (2024.8.14 스님의 하루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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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원래 재(齋)의 의미입니다. 그래서 베풀 재(齋) 자를 쓰는 것입니다. 이런 취지를 계승한다면 요즘은 재를 어떻게 지내야 할까요? 지금 시대에는 음식을 많이 해놓아도 먹을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정토회에서는 ‘천도재 지내줄 테니까 얼마를 내라’ 하는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가족이 얼마를 보시하면 그 돈을 모두 인도의 가난한 아이들이나 북한의 가난한 아이들 또는 제3세계 어린이 구호 활동에 사용합니다. 재비를 절 운영에 쓰지 않고 이렇게 하는 이유는 그것이 재를 가장 잘 지내는 방식이며, 그렇게 해야 재주들에게 실제로 큰 공덕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재를 잘 지내려면 베풀어야 합니다.

- 법륜스님 (2024.8.14 스님의 하루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