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 4

집착(執捉)

잡을 집잡을 착집착이란 붙잡는 것.제법이 연기한 것인지라제법에는 실체가 없기에 붙잡거나 구할 고정불변하는 실체가 없음을 알고붙잡지 말자.제법에 대해서 실체시하지 말고연기하는 것으로서 있는 그대로 보자.(연기시 하자.)해서 연기하기에 무상한 것이고연생연멸 연기하기에 고정불변한 실체가 없으며,개념은 상호의존적으로 동시발생되는 것이기에 이 같은 공간적 연기를 볼 때도 또한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고정된 실체가 없음을 알아서모든 것이 무자성 공이기에 꿈과 같고 환과 같고 물거품 안개 그림자 이슬 번개같음을 알아서 {이 비유하는 표현이 지칭하는 대상들은 모두 무자성이고 공한 속성을 보이는 현상들이다. 앞의 다섯가지는 실체가 없음을 나타내는 비유이며, 뒤의 두가지는 무상함을 나타내는 비유이다. 실체는 없고 연기가 있는..

두가지 다 할 수는 없다.

이 글은 24년 12월 02일에 법륜스님 행복학교(유튜브 채널) 에서 올라온 커뮤니티 글을 읽은 후 통찰된 바를 정리한 글입니다.일도 그렇지만,마음도 그렇다.마음은 한번에 한 대상에만 가있을 수 있으니생각하기조차 싫은 대상을 신경쓰거나 내 할 일에 집중하거나 이 둘다를 한번에 다 할 수는 없다.고로 난 나한테 집중하련다. 또한 별개의 예기지만 스스로를 평가하는 판단기준도 타인의 시선이 아닌 스스로에게 두련다. 보다 긍정적이고 그래도 보다 명확하게 알 수 있는건 자신이기 때문이다. (타인이라 하는 대상은 사실 내가 생각하는 타인이라는 관념일 뿐이며, 그 관념은 내 분별 망상이고 전도몽상이고 생각일 뿐 실상은 아니기도 하다.)더불어 앞으로는 이 평가도 정상 비정상과 같은 개념보다는 불안하다 초조하다 기쁘다 ..

가득 찬 것은 조용하다

https://moktaksori.kr/Writing-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26301282&t=board 가득 찬 것은 조용하다 : 법상스님글모음모자라는 것은 소리를 내지만 가득 찬 것은 조용하다.어리석은 자는 반쯤 채운 물항아리와 같이철렁거리며 쉬 흔들리지만,지혜로운 이는 물이 가득 찬 연못과 같이 평화롭고 고요하다.[숫타니moktaksori.kr